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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뺨치는 미모' 피겨 선수 누군가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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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신데렐라’ 케이틀린 오스먼드(18)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쇼트프로그램을 4위로 마무리했던 오스먼드는 프리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홈그라운드 어드밴티지로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지만 엉덩방아를 찧는 등 두어 번 실수를 연발했다. 프리 점수 165.58점을 받아 순위권에서 멀어졌다. 넘어진 이후부터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오스먼드는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선수다. 아직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미모도 실력만큼 뛰어나다. 캐나다에서는 조애니 로셰트(28)의 뒤를 잇는 캐나다 피겨의 미래로 꼽히고 있다.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줄 오스먼드의 피겨스케이팅 무대도 피겨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영상팀 [AP·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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