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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원노력 아끼지 않을 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도변무 초대「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는 9일 개발은행의 자본금 10억불이 적은 금액은 아니나 가맹국의 인구가 10억에 달하는 광대한 규모로 볼 때 자금수요를 얼마나 충족시킬는지 의문이라고 전제, 이 10억불의 자본금 이외의 재원조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재취임 인사차 첫 번째로 한국에 온 그는「아시아」개발은행의 역할은『가맹국의 자금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이 차관에 대한 구체안을 낸바 없으나 앞으로 신청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본 다음 은행당국이 면밀히 검토한 후에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국에 온 목적이 지도층과 접촉, 개발은행에 대한 희망과 주문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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