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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은」창총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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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장범석특파원】지난24일부터 이곳「도쿄·프린스·호텔」에서 열렸던「아시아」개발은행창립총회는 26일상오11시10분동은행첫창립총회를68연초「필리핀」수도「마닐라」에서 개최키로결정하고 3일간에걸친 회의의 막을내렸다.
당초 유력시되었던 「쿠알라룸푸르」는 25일저녁10개국 수속위원회에서 첫총회는 아주개은본점소재지라야 한다는 주장에밀려 「마닐라」로 낙찰된것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창립총회는 또한 새부의장에 한국의김학렬재무장관과「실론」대표를 선출했다.
김재무장관은 이같은 창립총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 1969년 제2차총회의 서울개최가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아주개은은 오는12월19일「마닐라」에서 개점식을갖고 명년초 약50명의직원을갖추는대로 봄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된다.
한편 도변무아주개발은행총재는 김학렬재무부장관초청으로 오는 12월 8, 9일양일에걸쳐 한국을 방문한다. 역내가맹국을 순방키로했던 도변씨는「마닐라」에서의 개점식에앞서 처음으로 한국을방문하게 된것이다.
@장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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