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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사회적 기업 육성 적극 지원 나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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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호 원장(오른쪽)과 김영도 회장의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이 최근 세미나실에서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도내 사회적 경제조직의 지역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경제진흥원은 경쟁력 있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기업들에 대한 육성자금지원, 마케팅지원, 일자리지원,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이다.

 이밖에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전환에 필요한 공동 홍보활동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지역 내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경호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 사이에 정보공유와 교류협력이 강화됐으면 좋겠다.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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