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새 총장에 강성모 교수

중앙일보

입력 2013.02.01 01:31

업데이트 2013.02.0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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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KAIST 이사회가 31일 15대 신임 총장으로 강성모(68·전 UC머시드 총장·사진) UC샌타크루즈 교수를 선임했다. 이로써 KAIST 내에서 서남표 총장 퇴진을 놓고 3년째 지속된 분란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사회에는 교내 총장후보선임위원회가 추천한 4명이 후보로 올랐다. 강 교수를 비롯해 박성주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와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 유진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은 이사회에서 20분씩 정견을 발표했다. 강 교수는 재적 이사(15명) 과반수(8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최종적으로 총장 선임이 확정된다. 임기는 2월 23일부터 4년간이다.

강 교수는 2006년 총장 선임 때도 서남표 총장과 최종 후보 2인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당시 이사회가 서 총장을 낙점했고, 강 교수는 미국으로 돌아가 2007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4년제 대학인 UC머시드 총장을 지냈다. 연세대를 거쳐 미국 페얼리 디킨스대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UC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럿거스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UC샌타크루즈 공대 학장 등을 거쳤다.

윤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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