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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미래의 스타, 루키리그 올스타 선정 발표

중앙일보

입력

미래의 메이저리그 스타를 꿈꾸는 쇼트 에이와 루키 리그 선수들의(CLASS A-SHORT SEASON/ROOKIE LEAGUE) 올스타팀이 발표되었다.

이번 올스타팀 발표에서 두드러진 점은 부익부 현상, 즉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던 두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뉴욕 양키스산하 팜 소속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사실이다.

애리조나 팜에서는 2루수부문의 스캇 헤어스톤(21세)과 지명타자로 뽑힌 헤수스 코타(19세, 이상 미졸라 오스프레이, 파이어니어리그), 양키스팜에서는 1루수 부문에 뽑힌 애런 리프킨(22세)과 3루수부문에 선정된 후안 카마초(20세,이상 스테이튼 아일랜드, 뉴욕펜리그)등 각 2명의 선수들을 올스타팀 명단에 올려 놓았다.

먼저 애리조나 팜의 코타는 올해 마이너리그 타자들 가운데 유일한 트리플 크라운 기록자(타율.368, 홈런16, 타점71)로 2000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애리조나에 의해 지명되었다.

센트럴 애리조나 주니어 컬리지 출신으로 올해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애리조나에 지명된 헤어스톤은 올 시즌 타율.347, 득점81, 홈런14, 타점65타점의 빼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양키스팜의 리프킨은 좌투좌타로 타율 .318, 홈런10, 타점49를 기록했으며 2001년 드래프트에서 양키스에 4라운드에 지명되었으며 올 시즌 뉴욕펜리그 MVP와 베이스볼아메리카 선정 뉴욕 펜리그 최고유망주20인에 선정되었다.

지난 97년 7월2일 양키스와 non-drafted free agent 로 계약을 맺은 카마초는 스위치 타자로 올 시즌 타율.277, 홈런10, 타점51를 기록했으며 리프킨과 함께 베이스볼아메리카 선정 뉴욕 펜리그 최고유망주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외에도 유격수 부문 제이슨 바틀렛(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외야수 부문 자니 고메스(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산하), 크리스 트리틀(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 J.J 존슨(시카고 컵스산하), 포수부문 알 코비엘(애너하임 엔젤스 산하)가 야수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한편, 투수부문에는 아이안 오퀴엔도(피츠버그 파이러츠 산하), 채드 페티(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하니오 구티에레즈(미네소타 트윈스 산하)가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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