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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인하, 만취상태로 택시기사 폭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권인하(54)가 택시기사 및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택시기사 A(56) 씨를 폭행하고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폭행ㆍ공무집행방해)로 가수 권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28일 오후 10시 25분경 서울 여의도동 올림픽 대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만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권씨는 영등포 신길 지구대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 2명에 폭력을 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받고 있다.

만취한 상태에서 택시를 탄 권 씨는 택시가 올림픽대로를 지날 무렵 갑자기 택시 핸들을 잡았다. 기사A 씨가 놀라 차를 세우자 권 씨는 차를 세웠다며 A씨를 폭행했다.

권인하는 2006년에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와 함께 불구속 입건된 사례가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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