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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기자 ‘당원에 머리채 잡힌 … ’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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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중앙일보 조용철 기자의 ‘당원에 머리채 잡힌 당대표’(아래 사진·중앙일보 2012년 5월 14일자 1면)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김정근) 주최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 사진은 지난해 5월 1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당권파인 박모(25)씨가 조문호 당시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뒤에서 잡아당기는 장면이다. 중앙일보 변선구 기자의 ‘짹짹짹! 음표가 된 참새’와 김도훈 기자의 ‘넥타이 잡힌 형님’은 각각 피처 부문과 스팟 뉴스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오상민 기자의 ‘영원히 울지 않을 동구리 작가 권기수’는 포트레이트 부문 우수상을 받는다. 일간스포츠 이영목 기자의 ‘접촉사고’는 스포츠액션 부문에서 가작에 뽑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의 전국 신문·통신사 사진기자가 지난 한해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500여 점을 출품해 경합했다. 11개 부문에서 4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3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28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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