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타샤 킨스키 “아버지가 나도 성적 학대”

중앙일보

입력 2013.01.14 01:01

업데이트 2013.01.1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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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할리우드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51·사진)가 이복언니 폴라(60)에 이어 아버지인 클라우스 킨스키(1926~91)로부터 성적인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영화 ‘테스’ ‘원나잇 스탠드’로 유명한 나스타샤는 13일 발행된 독일 일요판 신문 빌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나도 성폭행하려 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네댓 살 무렵 아버지가 나를 지나치게 만지고, 도망갈 수 없을 정도로 꽉 껴안았다”며 “아버지의 사랑스러운 포옹이 아니라 그 이상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만약 아버지가 지금 살아 있다면 그를 교도소에 보내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할 것”이라고도 했다. 클라우스는 독일의 전설적인 배우로 꼽힌다.

 앞서 폴라는 “5살 때부터 14년 동안 아버지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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