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를 맞은 지 벌써 11일이 지났네요. 새해가 되면 누구나 다짐을 하죠.
식당에서 담배도 못 피우는데 오늘부터 담배를 끊어야겠어!
결심했어. 올해는 술을 적게 마실거야. 오늘부터 일찍 집에 들어가야지!
올해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주말에는 아이들과 놀아주는 좋은 아빠가 될거야!
오늘부터 다이어트다!
그래 안 그래도 회사 일로 스트레스 받고 고생하는데 오늘부터 남편한테 잔소리 조금 적게 해야지!
벌써 ‘작심삼일(作心三日)’이었나요?
아님 경기도 파주의 작은 마을 눈 위에 난 발자국 사진처럼 뚜벅뚜벅 목표를 향해 가고 계시나요?
한걸음, 한걸음 그렇게 가다 보면 어느새 가고 싶은 곳에 가 있겠죠?
그곳을 향해 오늘도 뚜-벅-뚜-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