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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림원…소수정예 지도에 체계화된 일일학습 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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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기숙학원 최초 수능 만점자 배출, 명성 있는 강사진의 전문 강의, 체계화된 일일학습 관리….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소수정예 기숙학원 학림원의 특징이다. 현 EBS 출연 강사 등 최고의 교수진이 소수정예 학습을 이끌고 있는 학림원은 교수 1인당 2~5명의 학생을 책임지고 있어 타 학원보다 효율성이 높은 편이다. 현재 학림원에서는 소그룹 특화수업과 1대1 개별지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교수들이 일일학습계획노트, 요점정리노트 등을 관리해 학생의 자발적이고도 체계화된 학습을 이끈다는 것도 학림원의 강점. 학부모의 경우에도 이러한 학습 과정·생활 현황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수시 반영비율에 맞춰 정규수업에 논술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도 학생들이 반가워할 만한 부분이다.

 학림원이 자신하는 부분은 매년 기숙학원들 중에서 가장 먼저 기초 선행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논술과 학업적성수업 등을 진행하며 가장 늦게 대입 전형을 마무리 짓는다는 점이다. 최적화된 상담과 수시·정시를 융합한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그 순간까지 책임을 다하는 것.

 학림원에서는 보통 2인 1일의 기숙사 생활이 이루어지는데 학생의 특성에 따라 1인 1실도 가능하다. 학림원만의 이러한 차별화된 시스템 덕분에 지난해에는 기숙학원 최초의 수능 만점자 문상원(22)군을 배출할 수 있었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배산임수 명당에 자리 잡은 것도 학림원의 성공적인 대입 원동력 중 하나. 각종 운동시설이 구비된 체육관과 온라인 강의 시청이 용이한 인터넷실, 남녀가 분리된 독서실 등 학생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학림원이 15년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이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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