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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신] 천안테크노파크 잔여부지 개발 계획 설명회 열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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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천안테크노파크 잔여부지 개발 계획 설명회 열어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지난 18일 테크노파크 내 종합지원관 대회의실에서 건설사 및 금융사, 시행사,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밸리 지식산업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날 사업설명회는 천안밸리 내 잔여부지인 1필지(1만7387㎡·514번지)에 대한 지식산업센터 개발방향 결정과 실수요자 사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충남테크노파크는 사업 취지 및 개요, 잔여부지 현황, 잔여부지 입지여건, 입주가능 업종, 설계 특장점, 층별 도면, 공급시기 및 면적, 세제 및 융자혜택, 향후 일정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재욱 경영기획실 기획조정 팀장은 “빠르면 내년 초 수요 및 입주의향 조사 분석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개발방향을 확정 지을 방침”이라며 “아울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효율적인 유치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밸리 내 잔여부지는 총 6만4804㎡ 3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천안밸리 진입로 옆 잔여 부지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한 뒤 나머지 2필지(3만3285㎡·509번지, 1만4132㎡·513번지)도 단계적으로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충남경제진흥원, 중증장애인 돕기 300만원 전달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과 아름다운 가게 천안쌍용점(명예점장 이연종 연세우일치과병원장)이 20일 ㈔한빛회(대표 박광순)와 중증장애인인권실천연대(공동대표 임재신)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아름다운 가게 천안쌍용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아 지난 8일 개최한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서 기증 물품을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이날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임·직원과 가족기업인 ㈜에프엔에프네트웍스, ㈜콧데, ㈜유셀, ㈜거상펄프산업, ㈜쓰리제이, 태을 등 15개사가 의류, 기능성 화장품, 목욕용품, 유아용 장구 등 1000여 점을 기증했다. 일부 기업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증하고 나눔과 순환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고경호 원장은 “중소기업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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