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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조수미씨 8000만원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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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성악가 조수미(50·사진 오른쪽)씨가 기아자동차 K9 광고 모델료 전액 8000만원을 푸르메재단(이사장 백영학·왼쪽)에 기부했다.

조씨는 20일 서울 신교동 푸르메재단을 방문해 기금을 전달하며 내년 착공하는 마포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써달라고 했다. 푸르메재단과 홍보대사 가수 션은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만원의 기적’ 기부 운동을 벌이고 있다. 매일 1만원씩 1년간 365만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조씨는 “ 국내에는 어린이 재활병원이 한 개밖에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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