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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독도함에 올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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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쳤던 박종우(23·부산 아이파크) 선수가 4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서 해군 수송함인 독도함(1만9000t급)에 올랐다(사진). 그는 40명의 전·현직 K-리거와 함께 ‘축구로 만드는 행복(별칭 추캥)’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 1박2일로 사령부를 찾았다.

해군 측은 이들에게 독도함을 숙소로 제공했다. 지난 3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국제경기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박종우는 “징계 다음날 독도함에 오르니 감회가 새롭다. 독도에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진해=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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