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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졸업해도 전공과목 평생 청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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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옛 한국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1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어문학부(방송문예창작학과·실용영어학과·중국언어문화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아동학과·평생교육학과), IT디자인학부(디지털디자인학과·정보보안학과·컴퓨터정보통신학과), 경영부동산학부(경영학과·부동산학과·세무회계학과·엔터비즈니스학과), 사회안전학부(법학과(법·경찰교정 트랙)·소방방재학과) 등 5개 학부 16개 학과다.

신입생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학사편입·산업체·군위탁생·장애인·교육기회균등·새터민·외국인전형으로 나뉜다. 총 4708명을 선발한다. 신·편입생 전원 1년간 수업료의 10%를 감면 받는다. 특히 일반전형 신·편입생 중 주부·직장인(현 재직자 또는 6개월 이상 경력자)·개인사업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는 1년간 수업료의 20%를 면제 받는다.

김대근 총장

숭실사이버대는 산업체의 요구에 발맞춰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엔터비즈니스학과가 대표적인 사례다. 매해 디지털콘텐트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해왔다. 그 동안 디지털콘텐트 관련 기업에선 질적으로 우수한 콘텐트를 제작해내도 사업화 역량이 부족해 부가가치 창출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콘텐트 제작과 관련한 교육역량과 시스템은 잘 갖춰졌지만 콘텐트 이용자를 실질적인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서비스 마인드와 비즈니스 구상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숭실사이버대 엔터비즈니스학과는 산·학·정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현장사례를 분석하고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해외에서 일고 있는 드라마·K-POP 등 한류열풍에 맞춰 해외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예술·비즈니스·기술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 외에도 소방방재학과·상담심리학과 등의 이색·특성화학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방방재학과는 소방공학·소방행정·방재공학 분야 등 소방관련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유과정을 운영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숭실사이버대 재학생들은 전공 과목 외의 교내 모든 강좌를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고 졸업 후에는 자신의 전공과목을 평생 청강할 수 있다. 재학생들은 숭실대·연세대 등 전국 70개 대학의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학점교류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이런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국내 석학 명품콘텐트 개발대학으로 선정됐고 한국U러닝연합회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콘텐트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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