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건설·석유화학·에너지 모든 계열사 친환경 역량 강화

중앙일보

입력 2024.02.2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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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 중인 DL그룹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은 DL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파키스탄 메트로 풍력 발전 단지 전경. [사진 DL그룹]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DL그룹은 2021년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DL이앤씨는 2000만 달러(약 250억원)를 투자해 엑스에너지가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인수했다.
 
DL케미칼 역시 고부가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DL케미칼은 2022년 3월 미국 화학기업인 크레이튼의 인수를 완료했다.


DL에너지는 미국·호주·파키스탄·요르단·칠레 등에서 총 13개 발전사업을 개발 및 투자하며 글로벌 발전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탈탄소 관련 정책에 대응해 풍력·태양광·바이오매스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건설·석유화학·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차별화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세계적인 탄소중립 및 ESG 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