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부와 함께 사는 윤하 이야기

지금도 대학민국에는 267만 명의 사람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빈곤 아동, 조손 가정.. 우리 곁에 있지만,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사람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윤하 이야기

양 두볼에 항상 예쁜 웃음이 가득한 윤하
윤하를 항상 웃음 짓게 하는 사람, 할머니
그러나 ...

사실 이분은 윤하의 친할머니도 외할머니도 아닙니다

윤하가 어릴 적 어느 아침..

25살이던 아빠와 20살이던 엄마는 윤하를 두고 집을 떠났습니다

윤하의 외할머니마저도... 홀로 남겨진 윤하를 모른 체 했습니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외할머니 그 모두로부터 버림받은 아이

그렇게 윤하는 이 세상에 홀로 남겨졌습니다

홀로 남겨진 윤하를 보듬은 사람은 증조외할아버지와 증조외할머니

자신도 챙기기 힘들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노령이지만 윤하가 혼자가 되는 것을 도저히 못 본 척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할머니는 걱정이 많습니다

"더 좋은거 보여주고 먹여주고 더 오래 함께 있어줘야 하는데 .."

노령연금 32만원과 장애수당 14만원으로 힘들게 꾸려야 하는 한 달 생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장애와 나이 때문에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보고싶은 것도 점점 많아지는 5살 윤하

할머니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고 함께 할 시간은 점점 줄어갑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데
할머니를 따라 걷는 윤하의 옆자리가 허전해 보입니다

윤하의 조그만한 손 당신이 잡아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월 3만원 후원으로 적십자는 윤하를 이렇게 도와줄 수 있어요

  • 긴급 생활 지원 윤하네가 감당할 수 없는 공과금과 식비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합니다.
  • 교육 지원 윤하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공부방과 연계하여 추가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 정서적 지원 적십자 봉사원이 윤하네를 찾아가 상담치료로 고민을 나누고, 계절 소풍도 함께 가며 웃음을 되찾아 줍니다.

더 많은 이들에게 윤하의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 모금된 정기후원금은 윤하, 그리고 윤하와 비슷한 위기 상항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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