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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양정철 기용설까지
지금 용산에선 무슨 일이…
박영선∙양정철 기용설까지
지금 용산에선 무슨 일이…
대통령실 "아니다" 일부참모 "맞다"…일각선 "비선라인 있나"
김태호 "대선 때 0.73%P차 의미 돌아봐야…그게 총선 민심" 김태호 "대선 때 0.73%P차 의미 돌아봐야…그게 총선 민심"
[화제의 당선인] 36살의 나이에 경남도의원이 된 이후 거창군수를 거쳐 42살에 경남지사가 된 그는 경남 전역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아는 형님’이 있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그는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에 대해 "지난 대선 격차인 0.73%포인트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0.73%포인트 정도의 미세한 차이는 ‘겸양을 바탕으로 협치의 길을 가라’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그러곤 "‘내가 권력을 다 잡았다, 통치권을 국민에게 위임받았다’고 생각하는 건 자칫 독선으로 보일 수 있다"며 "지금은 그걸 복기해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 '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유료 전용
요즘 강남대로 변의 땅값은 평당 1억원 이상인데, 컨테이너 할아버지의 땅처럼 1000억원 이상의 땅과 건물이 나대지거나 텅 빈 채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종 인허가권자는 강남구청장이기 때문에 서울시와 강남구 간의 협의가 원만치 않으면 옛 서울의료원 부지 개발은 계속 표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부동산을 놀리는 건물주는 칠산개발 박모 회장으로, 그는 강남의 알짜 부동산을 모두 강남 개발 초기인 1970~71년에 매입했습니다.
20t H빔 덮쳐 8m 끌려간 남자, '이국종 키즈'가 환생시켰다 유료 전용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외상센터(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박주홍(40) 외상외과 교수는 2018년 5월 처음 부임했을 때를 회상했다. "누구를 말하느냐"고 물었더니 박 교수는 "센터장님부터 정경원 교수, 권준식 교수, 문종환 교수 등 모든 교수들이죠"라고 말한다. 이국종 교수와 정경원 교수는 아주대 외상센터의 상징이다.
홍라희, 파리서 직접 골랐다…아들 셋 뺏긴 '엄마의 그리움' 유료 전용
이성자기념사업회ㆍ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ㆍ갤러리현대가 꾸린 이 회고전은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공식 병행 전시 3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마리 전 관장은 "이성자의 삶은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와 조응하며, 그의 예술은 우리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가 아니라 물ㆍ대지ㆍ공기ㆍ식물 등과 함께 살아가는 우주의 일원임을 일찌감치 말해왔다는 점에서도 오늘날 세계 미술의 화두와 조응한다"고 말했다. ■ 글 싣는 순서 「 # 68년 만에 다시 온 베니스…‘지구 저편으로’ (읽는 시간 36초) # 1980년대 홍라희가 파리에서 골라 온 ‘천년의 고가’ (여기까지 160초) # "비행기 안에서 죽고 싶다"던 영원한 이방인 (210초) 🌠남은 이야기: 떠난 어머니가 편지도 안 한 까닭은 (320초) 」 이성자의 베니스 방문은 68년 만이다.
내 건강도 상속도 챙겨준다…'보증금 3000만원' 실버타운 가보니 유료 전용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시니어케어 시장의 확대와 금융회사의 대응』2023년) 이런 변화에 맞춰 머니랩 ‘고령화 대응 매뉴얼’ 4회는 (예비) 은퇴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주거 시설을 살펴봤다. 주거 시설 못지않게 관심을 가져야 할 자산 관리와 자산의 세대 이전을 도와줄 신탁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는 "실버타운 운영 주체가 부실할 경우 고객의 소중한 보증금을 날릴 수 있고, 노년 고객에게는 더 치명적"이라며 "믿을 수 있는 금융회사가 설립한 만큼 운영 안정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달만 보고 해지? 그러세요" 쿨한 넷플릭스의 '은밀한 작전' 유료 전용
최근 각종 OTT 서비스들이 구독료를 인상하자 매월 내야 하는 구독료가 부담돼 이탈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팩플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코리아 본사에서 강동한(43) 한국 콘텐트 총괄(VP·부사장)을 만나 스트리밍 서비스와 구독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종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만이 줄 수 있는 ‘구독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법정 설까 두렵다" 봄 되면 골치…교사들, 체험학습 보이콧
교사들이 "안전사고 책임과 학부모 민원을 떠안으면서 현장 체험학습(소풍)을 가야 하느냐"며 봄철 체험학습을 ‘보이콧’하면서 소풍을 가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학교가 많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이 학교 교사는 "4개 학년 교사가 현장학습을 반대하는데도 교장이 모든 학년이 현장학습을 가야 한다고 지시했다"며 "현장학습을 강행하지 말라는 공문을 발송해달라고 경기초등교사협회 측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 "체험학습에 일반 전세 버스가 아닌 어린이 통학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공문을 보내며 시작된 이른바 ‘노란 버스’ 사태 당시 각 학교는 체험학습을 잇달아 취소했다.
'민주당 압승' 총선 후 목소리 커진 개미들 "금투세 폐지하라"
18일 금투세를 폐지하라는 국회 온라인 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소관위원회로 회부된 것이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지난 9일 올라온 '금융투자소득세 일명 금투세 폐지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이날 오전 5시30분 기준 5만2308명의 동의를 얻어 소관위원회로 회부된 상태다. 청원인 고모씨는 청원의 취지로 "투자 주체가 외국인이나 외국계 펀드의 경우 비과세하고, 개인은 과세하는 수평정 공평을 위배한다"며 "법인, 기관과 개인에 적용되는 세율이 다르게 적용돼 수직적 공평을 위배한다"고 지적했다.
단독 교통전문가 64% "용인경전철 수요예측 배상판결 동의 안해"
교통분야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용인경전철 사업 실패로 인한 손해에 대해 수요예측을 담당한 연구기관과 연구원들의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한 서울고법의 파기환송심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교통학회(회장 정진혁 연세대 교수)가 교통분야 전문가 16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용인경전철 판결 관련 긴급설문 조사' 결과다. 지자체의 민자사업 실패로 발생한 예산상 손해에 대해 공무원은 물론 수요예측을 담당한 연구기관과 연구원들의 책임을 최초로 인정한 판결이었다.
IMF "한국 GDP 대비 정부부채, 2029년엔 60% 육박할 것"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2021년에 이미 50%를 처음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경제 선진 37개국의 2015년∼2029년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국가채무+비영리공공기관 부채) 등을 자체 추정했다. IMF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2015년 40.8%였으나, 2019년 42.1%에서 코로나19 때인 2020년 48.7%로 급등했다.
자궁 없애야 끝나는 자궁내막증…"범인은 입안에 숨어 있었다" 유료 전문공개
이번 연구를 주도한 콘도 유타카(近藤 豊) 일본 나고야대 의대 종양병태생리학과 교수는 "TGF-β가 자궁내막을 이루는 세포인 정상 섬유아세포의 성질을 바꿔서 자궁내막증을 일으킬 수 있는 근섬유아세포가 되게 한다"고 병의 기전을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건강한 여성 42명과 자궁내막증에 걸린 여성 42명의 질 분비물을 각각 채취해 관찰했습니다. 그는 "한국 등 아시아 국가와 연계해 공동적으로 임상 연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궁내막증은 세계 여성이 겪는 큰 문제이므로 국제 연구가 잘 이뤄져 자궁내막증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모나코 왕국 대공비, 그레이스 켈리를 빛낸 이 반지
별다른 이음새 없이 동그란 밴드 3개가 맞물린 반지, 바로 까르띠에의 트리니티 링이다. 한결같은 모습을 한 채 이 반지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 반지를 디자인한 건 브랜드 창립자의 손자이자 프랑스 사교계 명사였던 루이 까르띠에(1875-1942)다.
대만이 '한국 잠수함' 훔쳤다? 文정부 미스터리 행적
"대만에 유출됐다고 알려진 도면은 옛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도면이 아닙니다. ①유출됐다는 도면은 정말 한국 잠수함이 아닐까 ②그렇다면 왜 한국 잠수함으로 둔갑했을까 ③정부와 정보·수사 당국은 진실을 몰랐을까 ④한화오션은 그동안 왜 침묵했을까 ⑤문제의 USB는 어떻게 대만 국회의원 손에 들어갔을까 ⑥그 파일 속엔 무엇이 담겨 있을까 ⑦대만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⑧문재인 정부 때부터 국정원이 5년 가까이 수사에 관여한 이 사건은 왜 실체가 베일에 싸여 왔을까 ⑨유출 혐의자로 지목된 S사는 정말 산업스파이일까. '이것이 팩트다' 보도 이후에도 한국 정부와 수사당국은 이에 대한 어떤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2007년 초호황기 재연할까…조선업 '수퍼 사이클' 증거 셋
이런 만큼 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가 한국 조선업에 반사이익을 안겨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 조선업에 대한 제재로 글로벌 선주들이 한국 조선소를 선택하는 효과가 나올 수 있다"며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중국 조선업 제재를 통한 미국의 중국 견제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국 조선업의 반사 이익 기대감은 중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선주가 전 세계 수주 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 정도 수준으로 조선업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크지 않다"며 "실제 중국산 선박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이뤄지더라도 한국 조선산업의 수혜 정도는 제한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신기하네, 정치 MBTI…나도 모르는 내 정치성향 알려준다
김흥국 "이제 제자리로 돌아간다…한동훈 더 큰 일 했으면"
4·10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국회 화환 행렬이 눈길을 끈 가운데 가수 김흥국씨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 위원장을 응원했다. 그는 "그리고 이제 중요한 건 한동훈 전 위원장이 참 전국에 다니면서 애를 많이 썼는데, 생각대로 잘 안 돼서 마음이 아프겠지만 나중에 좀 더 큰일 했으면 좋겠다"며 한 전 위원장을 응원했다. 지난 15일부터 국회 헌정회관 담장 앞에는 한 전 위원장의 복귀를 염원하는 내용의 화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일 첫 재무장관회의 …"엔∙원화 과도한 평가절하 우려"
한편, 3국 재무장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중국의 공급 과잉에 따른 공급망 문제를 비롯해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거래를 하는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3국 재무장관들은 "공급망 취약성과 핵심 부문의 경제적 강압과 과잉 생산 등 다른 국가의 비시장 경제 관행이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도 "회복력 있는 공급망 확대, 경제적 강압 대응, 제재 회피 방지와 같은 역내 및 전 세계의 주요 공동 목표에 대한 협력을 더욱 심화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호텔 유리창 너머로 여성 보며 20분간 음란행위한 50대
호텔 외부에서 건물 안에 있던 여성을 향해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전 2시 12분쯤 대구 한 호텔 외부 주차장 의자에 앉아 호텔 안에 있던 20대 여성을 통유리 너머로 바라보며 20분간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의 폭로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당시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 B씨를 여러 차례 협박하고, 같은 해 12월 9일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약 17시간 동안 B씨 주거지 현관문을 두드리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족은 첨부한 탄원서에서 "가해자는 첫 진술 당시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고 밖으로 나온 후 피해자가 추락하는 걸 보고 신고했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며 "이후 경찰이 피해자가 추락 당시 가해자와 함께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추궁하니 그제야 추락 당시 같이 있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고 주장했다. 또 "차고 넘치는 충분한 증거가 있는데 가해자 측은 현재까지도 반성의 기미나 사과 한마디 없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가해자는 수사 중에도 멀쩡히 SNS를 하고, 기사로 접하고 있는 가해자의 누나는 평범한 일상을 살며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토로했다.
"5년간 38만명 채용" 약속 어디로…한파 길어지는 고용시장
삼성그룹 8만 명, SK그룹 5만 명, 현대차그룹 3만 명(3년), LG그룹 5만 명, 포스코그룹 2만5000명, 롯데그룹 5만 명, 한화그룹 2만 명, GS그룹 2만2000명, HD현대그룹 1만명, 신세계그룹 연 1만 명 이상 등이다. 박용민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조사팀장은 "기업들이 실적 부진으로 신규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와 기업 실적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채용 시장 활성화가 불투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취업 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가운데 연초에 채용 계획을 확정한 비율은 2022년 73%에서 지난해 72%, 올해 67%로 하락세다.
사사에 전 주미대사 "북∙일 관계개선, 한∙미∙일 협력보다 후순위"
그 가운데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자위대와 주일미군의 연계 강화 등 두 나라의 안보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그는 최근 일본과 북한이 접근하는 분위기에 대해선 "미국과 한국이 대화의 문을 닫은 상황에서 대화 의지를 보이는 나라가 일본뿐이기 때문에 북한이 일본을 흔드는 것"으로 해석했다. -일본이 방위력을 강화하는 이유는? "방위력 강화와 일·미 동맹 강화 논의는 1990년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급진전하면서 시작됐다.
아까운 내 마일리지…파리∙로마 항공권, 1만 마일 싸게 예약 법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을 사거나 좌석을 승급할 때 써야 사용 가치가 가장 높다.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사려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국내선은 1만 마일(비수기 왕복 기준)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비수기 왕복 기준 유럽·미주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때(7만 마일)보다 1만 마일을 더 써야 한다.
"누가 누굴 구해" 외신도 조롱…英 '양상추 총리' 신간 뭐길래
영국 사상 최단기 재임의 불명예 기록을 쓴 리즈 트러스 전 총리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가디언은 "리즈 트러스가 친절하게도 '세계를 구하겠다'고 하는데, 대체 리즈 트러스는 누가 구할까"라고 15일(현지시간) 신랄한 평가를 내렸다. 트러스 전 총리가 아직까지 논란을 부르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윤진 "아이들 공포 떨게 한 이범수 모의 총포…자진 신고했다"
이윤진은 1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서울에서 13일 정도 있었나"라며 "먼저, 지난 몇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이범수)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고 했다. 이윤진은 또 "세대주(이범수)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다을이 잘 챙겨주고 있길. 온라인 알림방도 보고, 아이가 어떤 학습을 하는지,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지 몇 달이라도 함께 하면서 부모라는 역할이 무엇인지 꼭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소을이에게도 어떤 아빠로 남을 것인지 잘 생각해보길 바라"라고 했다.
아픈 돌고래 '노바' 약 먹여 강제 쇼 투입…결국 4일 만에 죽었다
지난 2월 거제 씨월드에서 폐사한 큰돌고래 ‘노바’가 죽기 직전까지 약을 먹으며 강제로 쇼에 투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핫핑크돌핀스에 따르면 아픈 돌고래 노바는 죽기 불과 4일 전인 2월 24일까지 거제 씨월드의 쇼에 투입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약골 핫핑크돌핀스 대표는 "지난 2월 큰돌고래들의 죽음은 거제 씨월드의 동물 학대에 의한 치사가 명백하다"며 "행정조치 권한을 가진 경상남도청은 즉각적인 영업 중단과 수족관 허가 취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떤 선물 들고 갔길래…中자오러지 각별히 챙긴 김정은
자오러지는 김정은이 학수고대하는 경제 지원 보따리를 가지고 갔을까? 자오러지는 김정은을 만나 "계속해서 상호 강력한 지원을 통해 쌍방의 공동 이익을 보호하자"라고 말했다. 김정은의 각별한 대접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자오러지의 방북은 북·중 정상회담 개최와 북·중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은도 자오러지에게 "북·중 수교 75년이자 ‘조중 친선의 해’인 올해 중국과의 각 분야 협력과 국정운영 경험 교류 강화, 전통적 우의를 돈독히 해 북·중 관계의 새 장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AI '쩐의 전쟁'…MS 이어 구글도 "1000억 달러 투자할 것"
빅테크들이 잇달아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AI 투자가 군비 경쟁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간)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 컨퍼런스에서 구글이 AI 기술 개발에 1000억 달러(약 139조원) 이상을 쓸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 중심 인공지능연구소(HAI)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 ‘AI 인덱스 2024’에 따르면 미국이 AI 투자와 개발에 있어 다른 국가들을 압도하고 있다.
[포토타임] 고궁에서 다과체험을...경복궁 생과방 행사 열려
17일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다과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날부터 6월 24일까지 상반기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연다.
"멤버십 3달 무료" "연회비 할인"… '탈 쿠팡' 잡기 나선 경쟁자들
쿠팡이 유료 회원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기습 인상해 소비자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네이버와 신세계 등 이커머스 경쟁자들이 ‘탈 쿠팡’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규회원에게는 3개월 구독료를 면제해주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3개월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구독료 인상 수익이 회원 탈퇴 손해보다 크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무료 배송, OTT와 배달 등 쿠팡 생태계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3000원 남짓이 아까워 탈퇴하는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저 출산율 韓, 사교육비는 역대 최고…영어∙중국어 쏙쏙 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역대 최저 출산율 한국, 사교육비 규모는 역대 최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는 2만1442명으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1월 중 가장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