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ICK 2024-04-24 06: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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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0만원 막막해요" 요금 올라도 못끊는다…OTT 중독의 덫

"연 50만원 막막해요" 요금 올라도 못끊는다…OTT 중독의 덫 "연 50만원 막막해요" 요금 올라도 못끊는다…OTT 중독의 덫

이씨가 이용 중인 구독서비스는 유튜브프리미엄·넷플릭스·티빙·네이버플러스멤버십·쿠팡 와우멤버십 등 총 5개다. 이씨는 "각 서비스별로 한달 이용금액은 큰 부담이 없고 각 플랫폼별로 제공하는 서비스와 장점이 달라 하나씩 추가하다보니 어느새 5개가 된 줄도 몰랐다"며 "연간 50만원이 넘는다고 생각하니 부담이 되지만 이미 구독서비스가 주는 편리함에 익숙해져 어떻게 비용을 줄여야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김시월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교수는 "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중독 내지는 종속시켜놓고 기습적으로 큰 폭의 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소비자 선택권에 지장을 주는 문제"라며 "가격 인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플랫폼 규제가 어느정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尹·李 회담서 한칼에 국면전환? 점령군 같은 태도? 다 피해야"

"尹·李 회담서 한칼에 국면전환? 점령군 같은 태도? 다 피해야" "尹·李 회담서 한칼에 국면전환? 점령군 같은 태도? 다 피해야"

[영수회담 고언] 김대중 정부 초대 정무수석이자 노무현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아무리 많이 준비해도 막상 만나면 모든 게 어긋나는 게 영수회담"이라며 "사전 의제를 치밀하게 조율해야 작은 성과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비서실장을 지낸 김우식 전 실장은 "성과에만 집착하면 국민 눈에는 성급하다는 인상을 줄 것"이라며 "깨지지 않을 협상 원칙부터 정하고, 민생·의료 문제, 넓게는 외교·안보 문제까지 접점을 늘려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근혜 정부 초대 비서실장인 허태열 전 실장은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염두에 두지 말고 국정 난맥을 풀어낼 협치 파트너로 인정해야 한다"며 "이 대표 역시 총선 승리를 등에 업고 점령군 같은 태도를 보여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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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를 더하다
경찰 1명이 50억 받아 갔다, 룸살롱 상납받은 '꿀보직'
비하인드: 서초동 그날

경찰 1명이 50억 받아 갔다, 룸살롱 상납받은 '꿀보직' 유료 전용

"경찰관들이 나한테만 월정을 받았겠어요? 룸이 10개 이상 되는 불법 형태의 유흥주점은 전부 다 규모에 맞게 상납합니다". "왜 업소들이 그 경찰관들에게 그렇게 많은 돈을 줬죠?" "아이고 검사님! 그것도 모르시겠어요? 그 사람들 다 서울청 여청계잖아요!"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 생활질서과 여성청소년계, 즉 서울청 여청계는 서울 관내 불법 유흥주점들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었다. 서울청 여청계 소속 경찰관이던 장일영이 동료들과 함께 회포를 푸는 자리였다.

독도서 잡은 거 아닌데요? 울릉도 독도새우 진품 논란
국내여행 일타강사

독도서 잡은 거 아닌데요? 울릉도 독도새우 진품 논란 유료 전용

독도새우와 같은 품종의 새우를 육지에서 들여와 ‘독도새우’라고 파는 가게가 울릉도에 생기면서, 요즘 울릉도는 독도새우 진품 논란으로 시끄럽다. 현재 이들 두 가게와 이들 가게로부터 새우를 납품받는 세 곳(비치온, 그린빈, 만금물산)까지 모두 다섯 곳만 독도‧울릉도 바다에서 잡은 독도새우를 취급한다. 오징어내장탕·홍합밥‧따개비칼국수 같은 전통의 울릉도 별미가 아직도 울릉도 사람의 주식(主食)일 것이란 생각이다.

"10% 비트코인, 90%는 이곳" 투자 전문가의 1억 굴리기
머니랩

"10% 비트코인, 90%는 이곳" 투자 전문가의 1억 굴리기 유료 전용

지금 1000만원의 여윳돈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할까. 한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다. 머니랩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자 전문가 3명의 도움을 받아 당장 1000만원·1억원·10억원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할지 물어봤다.

임정과 밀정, 그리고 여운형…김구 측근은 권총 빼들었다
신복룡의 해방정국 산책

임정과 밀정, 그리고 여운형…김구 측근은 권총 빼들었다 유료 전용

여운형은 양주 지주의 아들로 부러울 것 없는 금수저 출신이었다. 어머니가 태몽으로 용꿈을 꾸어 호를 몽양(夢陽)이라 지었다지만 태몽이란 엄마가 자식에게 부여하는 회상성 기억 조작(retrospective falsification)일 경우가 많은데 이 점에서는 승룡(承龍)이라 이름을 지은 이승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주요뉴스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죽으려 했다"…그런 그에게 온 축복 셋 영상
안혜리의 인생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죽으려 했다"…그런 그에게 온 축복 셋

미용 목적이 아니라 질병·사고 환자를 보는 재건 분야 성형외과 전문의 사이에선 한국을 넘어 북미·유럽·아프리카·중동에서도 그를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듣는다. 안식년이었던 지난해 이 단체 소속으로 가자 지구에서 5주 동안 봉사한 후 올 초 공개된 이 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 등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3개월 만에 529만 뷰를 기록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 검문을 넘어, 팔레스타인 국경 검문소에서 몇백 미터를 지나 또 하마스 검문을 거쳐 가자 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에 갔다.

"말이 되나" 욕먹더니 결국…2000조원 드는 '빈살만 시티' 휘청

"말이 되나" 욕먹더니 결국…2000조원 드는 '빈살만 시티' 휘청

네옴시티 건설 비용이 당초 약 5000억 달러(약 687조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나면서 중동의 석유 부국 사우디도 계획대로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는 관측이다. 이달 초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가 서부 홍해 인근에 건설되는 네옴시티의 핵심사업 '더 라인' 신도시 계획이 크게 축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더 라인 사업의 축소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아직 네옴시티의 올해 예산을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사우디 최고위층에서도 수조 달러 규모를 투자해야 하는 재정적인 현실을 우려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거대 야당, 한·일 문제 대승적·발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일비전포럼

거대 야당, 한·일 문제 대승적·발전적으로 풀어나가야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최대 외교 성과로 꼽히는 한·일 관계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한·일 관계를 위해선 정부가 대국민 소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거대 야당은 정치적 목적으로 반일감정을 활용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일 관계개선 필요성 더 홍보해야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윤석열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최악으로 치달았던 한·일 관계를 일시에 개선하는 조치를 취하고도 이에 대한 충분한 대국민 설명·홍보가 없었다.

초대 우주청장 윤영빈 교수 유력…본부장 존리, 차장에 노경원

단독 초대 우주청장 윤영빈 교수 유력…본부장 존리, 차장에 노경원

한국판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의 초대 우주청장으로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유력하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23일 전했다. 우주청 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나사 고위임원,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유력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대한민국 초대 우주청장이 유력한 윤 교수는 1985년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추미애도 웃네 말 들어…그간 악마화 프레임 갇혔구나 생각"
화제의 당선인

"추미애도 웃네 말 들어…그간 악마화 프레임 갇혔구나 생각"

경기 하남갑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명예를 회복하는 과정이었고, 정권심판론 같은 국민의 열망과 기대에 무거움을 느낀 선거였다"고 밝혔다. 그는 유세 기간 지역 유권자들이 ‘추미애도 웃네? TV로 보던 것보다 웃는 표정이 예쁘다’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며 "그간 악마화 프레임에 갇혀 내가 안 좋은 모습으로 비쳤구나. 최근 대통령실 안팎에서 나오는 야당 출신 총리 기용설에 대해 추 당선인은 "대통령은 ‘국정 방향은 옳은데, 야당이 무리하게 정쟁을 벌이니 이걸 막아다오’ 이런 주문을 하는 것 같다"며 "그런데 방탄 총리가 되려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상주 입는 걸 왜 고인 입히나" 대통령 염장이가 때린 '삼베옷'

"상주 입는 걸 왜 고인 입히나" 대통령 염장이가 때린 '삼베옷' 유료 전문공개

그렇게 쓰여 있길래 나도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 때 ‘베 리본을 달자’고 김현철씨에게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해서 당시 유족들이 모두 베 리본을 달았다. (이 회장이) 2~3시간 동안 유튜브를 다 뒤져봤다면서 "훌륭한 사람이 우리 아버지 염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그래서 "제가 여기 어떻게 왔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더니, 삼성 관계자나 비서실장 같은데··· "2009년에 노무현 대통령 장례 치를 때부터 제 이름이 (매장 책임자 명단에) 올라가 있었다"고 말하더라. (그리고) 막상 장례 치를 때 장례식장 가서 확인 차 또 장례 책임자한테 "장례는 이런데, 매장은 어떻게 해야 하죠?"라고 물으니 (그 책임자가) "유재철 교수라고 있다"고…두 군데서 체크 돼서 내가 참여했다.

시곗바늘이 허공에 떠 있네…미스터리 클락의 비밀
2024 까르띠에

시곗바늘이 허공에 떠 있네…미스터리 클락의 비밀

일례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3월까지 열린 전시 ‘까르띠에, 이슬람 영감과 모던 디자인’은 루브르 아부다비, 파리 장식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뮤지엄이 공동 주최했다. 바로 까르띠에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롤로그 : 시간의 공간,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 섹션이다. 창의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제작 기술 까르띠에 ‘미스터리 클락’ 시리즈는 20세기 초 까르띠에 창립자의 손자인 루이 까르띠에와 워치메이커 모리스 쿠에가 공동 개발해 만든 탁상용 시계다.

러닝머신 아까워 못 버린다? "대신 1억 버렸네" 그의 팩폭

러닝머신 아까워 못 버린다? "대신 1억 버렸네" 그의 팩폭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도 『행복의 건축』에서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고 인정한다. hello! Parents가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이상 두 자녀 혹은 세 자녀와 거실 공부를 실천한 양육자 6명을 만나 비법을 물었다. 공간 디자이너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는 "추구하는 삶의 목표에 따라 아이 키우기 좋은 공간도 달라진다"고 말한다.

어제도 쇼츠보다 밤샜지? "날 구속해줘" 앱에 해결책 있다

어제도 쇼츠보다 밤샜지? "날 구속해줘" 앱에 해결책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만 3~69세 스마트폰 이용자 2만28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 23.1%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폰의 스크린 타임, 안드로이드폰의 디지털 웰빙 기능 모두 스마트폰이 중독성을 유발한다는 사회적 비판이 커지자 도입된 기능이다. 유튜브에서는 설정으로 들어가 알림 메뉴에서 맞춤 동영상, 자동재생 메뉴에서 다음 동영상 자동재생 기능을 꺼두면 무제한 알고리즘의 늪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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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킹 1년 넘게 몰랐다…국내 방산업체 10곳 뚫은 그들 수법

北 해킹 1년 넘게 몰랐다…국내 방산업체 10곳 뚫은 그들 수법

올해 1~2월 국내 방산업체 83곳을 특별점검한 결과 대기업 방산업체 등 10여곳이 기술 자료를 탈취당하는 등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함께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 등 북한 해킹조직이 2022년부터 국내 방산업체를 공격해 기술을 탈취하려고 시도한 정황을 파악했다. 경찰은 감염된 방산업체 PC에서 북한 해커가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던 악성코드가 발견된 점, 명령·제어장치를 구축하는 방식이 북한 해커조직과 유사한 점, 과거 북한이 해킹 공격을 시도했던 동일한 인터넷주소(IP)가 이번 공격에서도 발견된 점을 들어 이번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결론 내렸다.

北 '핵반격훈련' 주장에 美 "한일과 대북억지 긴밀 협력"

北 '핵반격훈련' 주장에 美 "한일과 대북억지 긴밀 협력"

북한이 핵반격을 가상한 종합 전술훈련을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의 공조를 긴밀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핵무기종합관리체계 안에서 초대형 방사포병부대 운용 훈련을 했다고 밝힌 데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우리는 북한의 주장을 포함한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계속 긴밀히 협의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22일(이하 현지시간)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뒤 23일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초대형 방사포병부대를 운용하는 훈련을 전날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조계 330명 성폭행했는데 '부실 수사'…美정부, 1900억 합의

체조계 330명 성폭행했는데 '부실 수사'…美정부, 1900억 합의

30년간 여자 체조 선수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전 미국 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60)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연방수사국(FBI)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미국 정부가 총 1억 달러가 넘는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미국 여자 체조계의 에이스인 시몬 바일스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맥카일라 마로니 등 피해자들은 FBI가 나사르의 범죄를 인지한 뒤에도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가 계속 됐다며 2022년 그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다. FBI뿐 아니라 미국체조협회와 미국 올림픽위원회도 나사르의 범죄를 방치한 책임에 대해 피해자 500여명에게 소송을 당한 뒤 2021년 12월 총 3억8000만 달러(약 5228억원)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탁구게이트' 입 연 클린스만 "이강인, 손흥민에 무례한 말"

'탁구게이트' 입 연 클린스만 "이강인, 손흥민에 무례한 말"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월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발생한 선수들간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22일(현지시간) 방송된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뛰는 젊은 선수(이강인)가 토트넘(잉글랜드) 주장인 나이 많은 선수(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허탈한 듯 웃으며 "하지만 한국 문화에선 누군가 책임져야 했다.

총선 뒤 목청 커진 김태흠·이장우·이철우…9룡처럼 대선 꿈꾸나

총선 뒤 목청 커진 김태흠·이장우·이철우…9룡처럼 대선 꿈꾸나

그는 22대 총선 다음날인 11일 페이스북에 "국민은 선거에서 집권여당에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며 "윤석열 정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의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정진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이 임명되자 "충청 출신 비서실장은 충청 배려 차원에서 매우 적합하다"며 "충청과 영·호남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일 페이스북에 "당내 낙선인 모임에서 총선 패인이 ‘지도부 탓, 대통령 탓, 영남 탓’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잘 되면 내 탓이고 잘못되면 조상 탓’은 아닌지 돌아보시라"고 적었다.

K팝 왕국 약점 드러낸 하이브 내분, 그 뒤엔 '한 지붕 11가족'

K팝 왕국 약점 드러낸 하이브 내분, 그 뒤엔 '한 지붕 11가족'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 대해 ‘경영권 탈취 시도’를 이유로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23일 "구체적인 회사 탈취 기도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또 전날 민 대표가 입장문을 내고 "하이브 산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 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나를 해임하려 한다"고 맞받아친 데 대해 "지금 문제가 되는 건들은 아일릿의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들"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5일 데뷔한 아일릿은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신인 걸그룹으로,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中알리·테무 공습 무서운데…국내 플랫폼만 규제, 안방 내준다
박용후가 소리내다

中알리·테무 공습 무서운데…국내 플랫폼만 규제, 안방 내준다

직구는 중국 플랫폼에 한국 사람이 접속해 이용하는 형태고 수입은 국내 업자가 국내 기준에 맞도록 수입해서 국내에 유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이나 EU는 어찌 대처할까? 미국은 무관세 기준을 변경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EU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 법(DSA)으로 C커머스 기업들을 압박하고 나섰다. 미국은 구글(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메타), 애플 등 4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미국 전체 상장 기업 시가총액의 15%에 육박했고 2022년에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28%를 차지했다.

47t짜리 괴물이 걸어다니는 곳…항공우주도시의 반전 매력 영상

47t짜리 괴물이 걸어다니는 곳…항공우주도시의 반전 매력

순례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유서 깊은 성당과 수도원, 분홍빛과 파스텔 톤이 어우러진 건물도 근사하다. 툴루즈공항 인근, 격납고처럼 생긴 ‘항공박물관’에는 실물 비행기 25대가 전시돼 있다. 툴루즈의 별칭은 ‘장미 도시’, ‘분홍빛 도시’다.

삼성이 쏜 '임원 주6일 근무'…"진작 했어야" vs "눈치싸움만"

삼성이 쏜 '임원 주6일 근무'…"진작 했어야" vs "눈치싸움만"

2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관계사 임원들이 주 6일 근무에 처음으로 동참했다. 지난 토요일에 출근했다는 한 관계사 임원은 "이번엔 처음이라 일정이 없었으나 다음 주말부터는 임원들 회의가 예정돼 있다"라며 "평일에는 일상적인 업무 때문에 못 했던 새로운 산업 흐름에 대한 학습이나 아이디어 발굴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원한 10대 그룹 관계자는 "삼성의 경우 그동안 삼성전자 일부 임원만 주말에 출근해와 형평성 논란이 있었을 것이고, 내부 ‘군기 잡기’ 목적이 더 강해 보인다"며 "다른 기업들은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직원들의 반발을 고려해, 주 6일 얘기를 꺼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악어 인형탈 쓴 부회장 "중년도 핏이죠"…영업익 132% 뛴 비결

악어 인형탈 쓴 부회장 "중년도 핏이죠"…영업익 132% 뛴 비결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 등 국내에서 중년 SPA 패션의 ‘원조’ 격인 브랜드를 여럿 보유한 패션그룹형지의 최준호(40) 부회장이다. 2010년 입사 후 지난해 부회장으로 승진한 그는 패션 시장에서 2030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년의 핏’을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해 멋스럽게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년의 핏은 어떻게 찾나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매장을 찾는 고객의 사이즈를 데이터화했다.

테슬라 1분기 매출 전년 동기比 9% 급락에도…주가는 반등, 왜

테슬라 1분기 매출 전년 동기比 9% 급락에도…주가는 반등, 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9% 감소했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213억 100만달러(약 29조 310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33억 2900만달러)보다 9% 낮게 나타났다.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에도 테슬라는 23일 오후 4시 45분(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7.72% 급등한 155.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드 인 재팬' 챗GPT도 만든다…AI에 수십조 뿌리는 日정부

'메이드 인 재팬' 챗GPT도 만든다…AI에 수십조 뿌리는 日정부

생성형 AI를 비롯해 수퍼컴퓨터·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는 일본의 첨단산업 부활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 여기에 AI 반도체 기반의 서버와 생성형 AI를 구축해 자체 AI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것이 일본의 전략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토요타·소니·NTT 등 라피더스에 출자한 일본 기업들의 AI·데이터센터용 칩을 주로 생산할 것"이라며 "AI 칩 자급자족이 일본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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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3달 무료" "연회비 할인"… '탈 쿠팡' 잡기 나선 경쟁자들

"멤버십 3달 무료" "연회비 할인"… '탈 쿠팡' 잡기 나선 경쟁자들

쿠팡이 유료 회원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기습 인상해 소비자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네이버와 신세계 등 이커머스 경쟁자들이 ‘탈 쿠팡’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규회원에게는 3개월 구독료를 면제해주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3개월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구독료 인상 수익이 회원 탈퇴 손해보다 크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무료 배송, OTT와 배달 등 쿠팡 생태계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3000원 남짓이 아까워 탈퇴하는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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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친구 사귀고 싶고, 부모님과는 안 맞고…이럴 때 읽는 책

이성친구 사귀고 싶고, 부모님과는 안 맞고…이럴 때 읽는 책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강용수 글, 152쪽, 자음과 모음, 1만3000원 공부·입학·성적·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맞닥뜨린 청소년에게 고통에 맞서는 용기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 책은 나와 세상을 끊임없이 통찰하기, 아름다움을 보는 눈 키우기, 금욕주의로 살아가기, 타인을 동정하며 공감해 주기 등 쇼펜하우어가 말한 네 가지 방법 소개하며 우리가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에세이』 고영건·김진영 글, 고정선 그림, 256쪽, 해냄, 1만6800원 심리학 교수와 아동학 교수가 심리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집필한 심리학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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