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ICK 2024-04-18 05:20:59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인사이트를 더하다
"다 미쳤네" 했던 그도 미쳤다… 몸 박살난 남자 살린 '리틀 이국종'
살아낸 환자, 살려낸 의사

"다 미쳤네" 했던 그도 미쳤다… 몸 박살난 남자 살린 '리틀 이국종' 유료 전용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외상센터(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박주홍(40) 외상외과 교수는 2018년 5월 처음 부임했을 때를 회상했다. "누구를 말하느냐"고 물었더니 박 교수는 "센터장님부터 정경원 교수, 권준식 교수, 문종환 교수 등 모든 교수들이죠"라고 말한다. 이국종 교수와 정경원 교수는 아주대 외상센터의 상징이다.

"한달만 보고 해지? 그러세요" 쿨한 넷플릭스의 '은밀한 작전'
팩플 인터뷰

"한달만 보고 해지? 그러세요" 쿨한 넷플릭스의 '은밀한 작전' 유료 전용

최근 각종 OTT 서비스들이 구독료를 인상하자 매월 내야 하는 구독료가 부담돼 이탈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팩플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코리아 본사에서 강동한(43) 한국 콘텐트 총괄(VP·부사장)을 만나 스트리밍 서비스와 구독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종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만이 줄 수 있는 ‘구독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박정희 "자네 무쇳덩어리야?" 술자리 버틴 박태준에 놀랐다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

박정희 "자네 무쇳덩어리야?" 술자리 버틴 박태준에 놀랐다 유료 전용

박 대통령은 온갖 반대와 비난을 무릅쓰고 1970년에 경부고속도로를 개통시켰고, 나는 1973년에 포철 1기 공사를 완성했던 것이다. 포철 1기 공사에 투입된 자금이 경부고속도로보다 3배가 많았으니 포철 대역사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 내에서는 반대가 심했지만 두 가지 방안의 장단점을 두루 살핀 박 대통령은 이 안을 흔쾌히 수용했다.

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 '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부동산 X파일

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 '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유료 전용

요즘 강남대로 변의 땅값은 평당 1억원 이상인데, 컨테이너 할아버지의 땅처럼 1000억원 이상의 땅과 건물이 나대지거나 텅 빈 채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종 인허가권자는 강남구청장이기 때문에 서울시와 강남구 간의 협의가 원만치 않으면 옛 서울의료원 부지 개발은 계속 표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부동산을 놀리는 건물주는 칠산개발 박모 회장으로, 그는 강남의 알짜 부동산을 모두 강남 개발 초기인 1970~71년에 매입했습니다.

박영선 총리설에 용산 발칵…비선 개입땐 될 일도 안된다
관점의 관점 +

박영선 총리설에 용산 발칵…비선 개입땐 될 일도 안된다 유료 전문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 인사를 요직에 기용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보도로 소동이 일었다. 총리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신설될 정무특임장관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지목했다. TV조선과 YTN이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박 전 장관은 MBC 문화부 기자 시절 윤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부터 미술전시기획을 하던 김건희 여사를 알고 지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 3철 가운데 한 명인 양 전 원장은 윤 대통령을 검찰총장에 추천했고, 2015년엔 총선 출마를 권유한 일도 있다고 한다. 총선에서 참패한 윤 대통령으로

주요뉴스
톨레랑스 전한 '빠리의 택시 운전사' 홍세화씨 77세로 별세

톨레랑스 전한 '빠리의 택시 운전사' 홍세화씨 77세로 별세

프랑스 망명 생활의 경험을 담은 저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널리 알려진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1979년 발생한 남민전 사건이 그의 프랑스 망명 계기가 됐다. 그는 프랑스에서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창비·1995)를 출간해 '톨레랑스'(관용)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한국 사회의 변화와 성찰을 촉구했다.

거야, 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시행 땐 연 1.4조 재정 부담

거야, 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시행 땐 연 1.4조 재정 부담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야당 주도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 등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을 가결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값이 일정 가격보다 폭락 혹은 폭등하면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거나 정부 관리 양곡을 판매해 쌀 농가 소득을 일정 수준으로 보장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함께 직회부된 농안법 개정안은 주요 과채류 가격이 일정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차액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이든 만난 기시다, 尹에 전화 걸었다…이례적 공유 '케미'

바이든 만난 기시다, 尹에 전화 걸었다…이례적 공유 '케미'

기시다 총리는 통화 뒤 총리관저 기자단에게 "방미 결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는 생각에서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도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일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처음으로 "환영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동맹과 미·일 동맹의 진전 속도를 단순 비교하던 과거의 프레임이 옅어지는 한편 한·미·일 협력이 다방면으로 공고해지며 상호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화·엔화 평가절하 우려"…美까지 나서 '구두 개입'

"원화·엔화 평가절하 우려"…美까지 나서 '구두 개입'

한국·미국·일본 재무장관이 처음 만나 최근 원화·엔화 가치 하락을 우려한다는 입장을 공유했다. 3국 장관은 회의 직후 "최근 원화와 엔화의 급격한 평가 절하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acknowledging serious concerns)"며 "우리는 기존 주요 20개국(G20)의 약속에 따라 외환시장 진전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급격한 원화 약세를 겪는 한국, 구두 개입 효과가 떨어진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강달러 충격에 대한 공감을 얻어낸 만큼 외환 시장에서 달러 매수세를 식히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궁 없애야 끝나는 자궁내막증…"범인은 입안에 숨어 있었다"
불로장생의 꿈:바이오혁명

자궁 없애야 끝나는 자궁내막증…"범인은 입안에 숨어 있었다" 유료 전문공개

이번 연구를 주도한 콘도 유타카(近藤 豊) 일본 나고야대 의대 종양병태생리학과 교수는 "TGF-β가 자궁내막을 이루는 세포인 정상 섬유아세포의 성질을 바꿔서 자궁내막증을 일으킬 수 있는 근섬유아세포가 되게 한다"고 병의 기전을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건강한 여성 42명과 자궁내막증에 걸린 여성 42명의 질 분비물을 각각 채취해 관찰했습니다. 그는 "한국 등 아시아 국가와 연계해 공동적으로 임상 연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궁내막증은 세계 여성이 겪는 큰 문제이므로 국제 연구가 잘 이뤄져 자궁내막증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모나코 왕국 대공비, 그레이스 켈리를 빛낸 이 반지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모나코 왕국 대공비, 그레이스 켈리를 빛낸 이 반지

별다른 이음새 없이 동그란 밴드 3개가 맞물린 반지, 바로 까르띠에의 트리니티 링이다. 한결같은 모습을 한 채 이 반지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 반지를 디자인한 건 브랜드 창립자의 손자이자 프랑스 사교계 명사였던 루이 까르띠에(1875-1942)다.

대만이 '한국 잠수함' 훔쳤다? 文정부 미스터리 행적

대만이 '한국 잠수함' 훔쳤다? 文정부 미스터리 행적

"대만에 유출됐다고 알려진 도면은 옛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도면이 아닙니다. ①유출됐다는 도면은 정말 한국 잠수함이 아닐까 ②그렇다면 왜 한국 잠수함으로 둔갑했을까 ③정부와 정보·수사 당국은 진실을 몰랐을까 ④한화오션은 그동안 왜 침묵했을까 ⑤문제의 USB는 어떻게 대만 국회의원 손에 들어갔을까 ⑥그 파일 속엔 무엇이 담겨 있을까 ⑦대만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⑧문재인 정부 때부터 국정원이 5년 가까이 수사에 관여한 이 사건은 왜 실체가 베일에 싸여 왔을까 ⑨유출 혐의자로 지목된 S사는 정말 산업스파이일까. '이것이 팩트다' 보도 이후에도 한국 정부와 수사당국은 이에 대한 어떤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2007년 초호황기 재연할까…조선업 '수퍼 사이클' 증거 셋

2007년 초호황기 재연할까…조선업 '수퍼 사이클' 증거 셋

이런 만큼 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가 한국 조선업에 반사이익을 안겨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 조선업에 대한 제재로 글로벌 선주들이 한국 조선소를 선택하는 효과가 나올 수 있다"며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중국 조선업 제재를 통한 미국의 중국 견제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국 조선업의 반사 이익 기대감은 중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선주가 전 세계 수주 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 정도 수준으로 조선업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크지 않다"며 "실제 중국산 선박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이뤄지더라도 한국 조선산업의 수혜 정도는 제한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ADVERTISEMENT
아워홈 또 경영권 갈등…막내 편들던 장녀, 오빠 손 들어줬다

단독 아워홈 또 경영권 갈등…막내 편들던 장녀, 오빠 손 들어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마곡동 아워홈 본사에서 구지은 부회장과 나머지 주주들의 대리인, 주요 임원 등이 참석한 채 비공개로 열린 주주총회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지은 현 부회장이 충돌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구지은 부회장이 20.67%, 구미현씨가 19.28%, 구자학 회장의 차녀 구명진씨가 19.6%를 갖고 있다. 구 전 부회장 측은 이번 주총에서 배당 한도를 회사의 제안(60억원, 배당률 52.6%)보다 많은 200억원으로 높이는 안건, 구 전 부회장의 아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제안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100명 증원 말했는데 200명을…" 충북대 의대 학장단, 총장 공개 비판

"100명 증원 말했는데 200명을…" 충북대 의대 학장단, 총장 공개 비판

충북대 의과대학 학장단이 정부가 발표한 충북대 의대 증원 배정안을 두고 "의대 교수진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며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비판했다. 김혜영 충북대 의대 학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교수진은 지난해 말 비공개로 진행한 의대 정원 수요조사에서 증원 규모를 대학본부 측에 80명~100명, 최대 120명까지 가능하다고 제안했지만, 정작 교육을 담당하는 의대 교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현정 충북대 의대 교수(내분비내과)는 "충북대 의대는 2017년부터 6~7년간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과정과 수련·병상 부분까지 고려해 적정 정원을 80명~100명으로 준비하고 있었다"며 "의대 교육은 시설 확충을 넘어 교수 확보, 병원 실습, 병상 확보까지 연계돼야 해서 단기간에 2배 이상 늘리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尹대통령 장모, 또 '가석방' 대상 올랐다…선정되면 이달 말 출소

尹대통령 장모, 또 '가석방' 대상 올랐다…선정되면 이달 말 출소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가석방 규모와 대상자를 심의한다. 그는 형기의 70%를 넘겨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3월 정기 가석방 심사 대상에서는 제외됐다가 이달 심사 대상에 다시 올랐다.

이미주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SNS엔 이미 '럽스타'

이미주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SNS엔 이미 '럽스타'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29)가 축구선수 송범근(26)과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비즈엔터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목하 열해 중"이라며 "이미주는 최근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송범근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인스타그램에는 일본의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 돌고래 풍선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 같은 장소로 추측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두 아들 낳자마자 살해한 엄마, 법정서 "벌 받을게요" 흐느꼈다

두 아들 낳자마자 살해한 엄마, 법정서 "벌 받을게요" 흐느꼈다

두 아들을 낳자마자 출생 신고도 하지 않고 잇따라 살해한 30대 엄마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2015년 살인 범행은 자백하지만 2012년 살인 범행은 ‘아이가 울자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이불을 덮었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이가 숨을 쉬는지 확인하지 않았고 119 신고나 모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살인의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은 아이를 입양시킨 적이 있어서 살해할 이유가 없다"며 "원치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우발적으로 범행한 데다 (피고인의) 성장 환경이 좋지 않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류현진 스승도 반한 '성심당'…파리바게뜨·뚜레쥬르 실적 제쳤다

류현진 스승도 반한 '성심당'…파리바게뜨·뚜레쥬르 실적 제쳤다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 빵집 '성심당'이 지난해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대형 프랜차이즈들을 제치고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199억원)과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214억원)의 지난해 영업이익을 넘어선 수치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대전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김병만 "정글로 벌어 정글 샀다"…뉴질랜드에 집 지은 이유

김병만 "정글로 벌어 정글 샀다"…뉴질랜드에 집 지은 이유

심형탁과 김병만은 정글에서 만나 9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고 했다. 심형탁은 김병만에 대해 아내 사야에게 "병만이 형은 강한 남자다. 이에 심형탁이 "형 집이 뉴질랜드에도 있다"고 언급하자 김병만은 "나는 정글이 좋아서 정글에서 벌어서 정글을 산 사람"이라고 했다.

문동주 "무작정 류현진 찾아갔다"…한화 키우는 '비장의 무기'

문동주 "무작정 류현진 찾아갔다"…한화 키우는 '비장의 무기'

KBO리그 타자 대부분이 "체인지업은 류현진이 국내 최고"라고 입을 모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체인지업의 위력을 앞세워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또 '맞은 건 어쩔 수 없고, 내가 원하는 위치에 공을 던졌으면 괜찮다'고, '(한 타자와) 세 번 붙어서 두 번 이겼으면 잘 던진 거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부정적이던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며 "특히 류현진 선배님의 말씀이라 더 크게 와닿았다"고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또 "류현진 선배님은 마치 야구 게임을 하는 것처럼 원하는 위치에 공을 다 던지신다.

논∙밭이 사라진다…농가 100만가구 붕괴, 그 마저도 절반은 노인

논∙밭이 사라진다…농가 100만가구 붕괴, 그 마저도 절반은 노인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현재 농가 수는 99만9000가구로 전년(102만3000가구) 대비 2.3% 감소했다. 지난해 12월1일 농가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52.6%로 전년(49.8%)보다 2.8%포인트 늘었다. 국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18.2%라는 점을 고려하면 농가의 고령화 문제는 더욱 두드러진다.

현대차, 탄소섬유 세계 1위 도레이와 맞손…신소재 공동 개발

현대차, 탄소섬유 세계 1위 도레이와 맞손…신소재 공동 개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업체들과 협업해 CFRP 등 신소재를 개발해왔다"며 "도레이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해 모빌리티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송창현 현대차 첨단차플랫폼(AVP) 본부 사장, 김흥수 현대차 글로벌 전략(GSO) 담당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도레이그룹에서는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미츠오 사장, 이영관 한국도레이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창현 AVP본부 사장은 협약식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차량 기술 노하우와 도레이그룹의 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Opinion

Hot Poll
멀티미디어
BRANDED CONTENTS
디지털 스페셜
Innovation Lab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2024년 봄, 장인정신과 트렌드로 무장한 하이패션 아이템. 당신의 개성을 드러내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화장품 공병 어떻게 버리고 있나요? 이제, 화장품 공병 수거 서비스가 집 앞으로 찾아옵니다. 플라스틱 크림통의 순환 여행을 따라가봐요.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성균관에서 발표한 차례상 표준안의 핵심은 '단순함'입니다.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차례상 차리기'에 참여해보세요.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특별한 의미의 선물을 찾는다면? 품격과 가치를 더한 연말 선물 리스트, 지금 공개합니다.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기업 활동 과정에서 탄생하는 수많은 데이터. 어떻게 이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아픈데 원인을 모르는 ‘진단방랑’, 치료 때문에 일상을 포기하는 소아암·희귀질환 환아와 가족.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큰 움직임이 시작됐다.

중앙 SUNDAY
트렌드

종합

조회, 댓글, 공유, 공감, 북마크 수에 각 가중치를 부여한 후 합계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4.17 17:00 ~ 2024.04.18 17:00 기준
트렌드

많이 본 순

조회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4.17 17:00 ~ 2024.04.18 17:00 기준
트렌드

댓글 많은 순

댓글이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4.17 17:00 ~ 2024.04.18 17:00 기준
트렌드

공유 많은 순

공유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4.17 17:00 ~ 2024.04.18 17:00 기준
트렌드

공감 많은 순

좋아요, 화나요 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4.17 17:00 ~ 2024.04.18 17:00 기준
트렌드

북마크 많은 순

북마크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4.17 17:00 ~ 2024.04.18 17:00 기준
실시간 하이라이트

기사 본문에서 최근 하이라이트된 영역입니다.

하이라이트란?
마음에 드는 기사 본문 일부를 선택하여 책갈피하는 기능입니다.

팩플
"멤버십 3달 무료" "연회비 할인"… '탈 쿠팡' 잡기 나선 경쟁자들

"멤버십 3달 무료" "연회비 할인"… '탈 쿠팡' 잡기 나선 경쟁자들

쿠팡이 유료 회원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기습 인상해 소비자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네이버와 신세계 등 이커머스 경쟁자들이 ‘탈 쿠팡’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규회원에게는 3개월 구독료를 면제해주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3개월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구독료 인상 수익이 회원 탈퇴 손해보다 크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무료 배송, OTT와 배달 등 쿠팡 생태계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3000원 남짓이 아까워 탈퇴하는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랑GO
최저 출산율 韓, 사교육비는 역대 최고…영어∙중국어 쏙쏙 만평

최저 출산율 韓, 사교육비는 역대 최고…영어∙중국어 쏙쏙 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역대 최저 출산율 한국, 사교육비 규모는 역대 최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는 2만1442명으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1월 중 가장 적었습니다.

정치 뉴스
경제 뉴스
사회 뉴스
국제 뉴스
문화 뉴스
스포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