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ICK 2024-04-20 06: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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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못 해…의료개혁특위도 불참"

의협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못 해…의료개혁특위도 불참" 의협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못 해…의료개혁특위도 불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회의 후 입장문을 내고 "정부 발표는 현재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한 결과라고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의협 비대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의협 비대위는 현 사태를 해결할 시간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의대 증원 등의 ‘원점 재검토를 재차 촉구했다. 비대위는 "정부는 의료개혁의 기치를 들었고, 의료계의 협조는 당연하지만 지금 같이 밀어붙이는 방식으로는 의료개혁을 이룰 수 없다"며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로서 대승적 차원에서 원점 재논의라는 결단을 내려주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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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를 더하다
그 한 음, 100년전 자유였다…임윤찬이 새 앨범에 심은 비밀 영상
김호정의 더 클래식

그 한 음, 100년전 자유였다…임윤찬이 새 앨범에 심은 비밀 유료 전용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숨겨 놓은 ‘한 마디’와 '한 음' 다들 찾으셨나요. 그의 새 음반 이야기입니다. 4월 19일 임윤찬은 쇼팽의 연습곡 24곡을 모두 녹음한 음반을 내고, 기자 간담회에서 ‘다른 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쇼팽이 써 놓은 음표와 다르게 쳐서 녹음했

10억 모아서 은퇴 걱정 없다? 120세까지 살면 어쩔 겁니까
머니랩

10억 모아서 은퇴 걱정 없다? 120세까지 살면 어쩔 겁니까 유료 전용

김 교수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유지한 채 인구 변수가 주식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추산한 것인데 굉장히 암울한 결과가 나왔다"며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인구구조 변화에 미리 반응하는 만큼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2020년대 말이나 30년대 초반에 미국 주식 등으로 자산을 대거 이동하는 등 포트폴리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한국 자산시장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붕괴할 수 있다" 고 우려했다. 장수의학자인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 교수는 "환경 변화 등 변수가 많지만 인간의 수명이 120세, 150세로 연장되는 건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며 "로봇 장기와 유전자 조작 기술 등이 본격화하면 인간의 수명, 죽음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민주영 신영증권 이사는 "연금 상담을 해보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수명을 실제로 살 수 있는 수명보다 짧게 예측해 노후 재무설계를 한다"며 "기대수명이 연장될 경우 계획보다 오래 사는 ‘장수 리스크’와 이에 대

홍라희, 파리서 직접 골랐다…아들 셋 뺏긴 '엄마의 그리움'
이건희·홍라희 마스터피스

홍라희, 파리서 직접 골랐다…아들 셋 뺏긴 '엄마의 그리움' 유료 전용

이성자기념사업회ㆍ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ㆍ갤러리현대가 꾸린 이 회고전은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공식 병행 전시 3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마리 전 관장은 "이성자의 삶은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와 조응하며, 그의 예술은 우리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가 아니라 물ㆍ대지ㆍ공기ㆍ식물 등과 함께 살아가는 우주의 일원임을 일찌감치 말해왔다는 점에서도 오늘날 세계 미술의 화두와 조응한다"고 말했다. ■ 글 싣는 순서 「 # 68년 만에 다시 온 베니스…‘지구 저편으로’ (읽는 시간 36초) # 1980년대 홍라희가 파리에서 골라 온 ‘천년의 고가’ (여기까지 160초) # "비행기 안에서 죽고 싶다"던 영원한 이방인 (210초) 🌠남은 이야기: 떠난 어머니가 편지도 안 한 까닭은 (320초) 」 이성자의 베니스 방문은 68년 만이다.

사과도 안하고 "밥 먹었어?" 부부싸움 뒤 이 말에 숨은 뜻
hello! Parents

사과도 안하고 "밥 먹었어?" 부부싸움 뒤 이 말에 숨은 뜻 유료 전용

행복하게 사는 부부와 헤어지는 부부, 어떤 차이가 있을까? 9년 차 부부상담전문가 정다원 부부상담센터 대표는 "부부 관계의 열쇠는 상대에 대한 좋은 감정을 관리하는 데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사랑이 식어서 싸우는 걸까? 싸워서 사랑이 식은 걸까? 정 대표는 "연인과 부부의 사랑을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연애를 끝내고 결혼을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결혼 후 시가·처가와의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 대표는 "양가(兩家) 부모에게 독립 인사를 반드시 하라"고 했다.

“우리 애기요? 얘는 개잖아요” 타일러는 ‘찰리 아빠’ 거부한다
나의 반려일지

“우리 애기요? 얘는 개잖아요” 타일러는 ‘찰리 아빠’ 거부한다 유료 전용

찰리가 해도 되는 것, 하면 안 되는 것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있답니다. 그런데 그 다른 문제에 대한 얘기를 안 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닐까요? 어찌 보면 사람이 애를 안 키우고 싶은 나라가 돼서 그런 걸 그냥 얘기하지 않고 뭔가 이렇게 때우는 행동처럼 보이거든요 저한테는. 찰리에게 고집스럽게 실외 배변을 가르치는 것도 서구권에선 실외 배변만 하는 경우가 많아 익숙하게 만들려는 측면이 있다.

주요뉴스
"추미애 밀어주자" "어디로 튈지 몰라"…국회의장 '친명 내전'

"추미애 밀어주자" "어디로 튈지 몰라"…국회의장 '친명 내전'

경기 하남갑에 출마해 6선 고지를 밟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총선 다음 날(11일)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의장 도전 의사를 질문 받자 "의회의 혁신적 과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역할을 기대한다면 주저하지는 않겠다는 마음"이라고 답한 것이다. 5선 의원 가운데선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면서 소신파로 알려진 정성호 의원, 이 대표와 수시로 상의하면서 당 전략공천을 책임졌던 안규백 의원, 우원식·김태년·윤호중 등 의원 등이 후보군에 거론된다. 이 대표 측 한 관계자는 "정치적 입장이 선명한 추 전 장관이 국회의장에 올라간다면 과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간 ‘추-윤 갈등’이 국회의장과 대통령 관계로 재현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 대표는 갈등 프레임을 비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국보 4건 보물 22건 기증… '성문종합영어'로 번 돈, 멋지게 썼다

국보 4건 보물 22건 기증… '성문종합영어'로 번 돈, 멋지게 썼다

그가 국보 4건과 보물 22건을 포함, 무려 46건 101점의 문화재를 국박에 기증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그렇게 수집한 11세기 고려시대 대승불교 경전 『대보적경』을 비롯한 국보 4건과 보물 22건, 운보 김기창의 그림 ‘동해일출도’ 등 총 46건 101점을 2003년 3월에 국박에 기증했다. "(국박을 찾아온 대리인인) 노신사의 손에는 국보 4건, 보물 22건 등의 물목이 빼곡히 적혀 있는 기증희망원이 들려 있었다.

딸 사진 올린 나경원 "내 선생님…당선 확정 뜨면 선거사무소 가자고"

딸 사진 올린 나경원 "내 선생님…당선 확정 뜨면 선거사무소 가자고"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 유세 기간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우리 딸은 아침부터 재잘댄다. 나 전 의원은 총선 유세 기간을 돌이켜보며 "내가 지는 여론조사가 나오자 딸이 연신 문자로 '엄마 파이팅'을 외치다가 마침내 선거 유세를 돕고 싶다고 하길래 아빠랑 같이 유세를 하라고 했었다"며 "마지막 살짝 고민했던 지점은 바로 '장애인 딸을 유세에?'라는 편견이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당선 확정 후 나 전 의원은 남편 김재호 서울고법 부장판사, 딸 김씨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홍준표, 한동훈 때리기 끝?…"오늘 답변으로 모두 정리한다"

홍준표, 한동훈 때리기 끝?…"오늘 답변으로 모두 정리한다"

홍 시장은 이날 온라인소통플랫폼에서 한 전 위원장을 옹호하는 글에 여전히 "한동훈의 잘못으로 역대급 참패를 했고, 한동훈은 총선을 대권 놀이 전초전으로 한 사람이다"면서 "더이상 그런 질문은 사양한다"고 끝맺었다. 앞서 글 작성자 A씨는 "총선 패배의 원인이 한동훈한테만 있는 게 아닌데 45%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한동훈이 차기 당 대표를 맡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 같다"며 "'5대 0' 감독이라고 불리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도 최소한 1년 이상의 시간을 줬다. 이에 홍 시장은 "한동훈의 잘못으로 역대급 참패를 했고, 한동훈은 총선을 대권 놀이 전초전으로 한 사람이다"면서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했던 정치 검사였고 윤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중국이 가라앉는다"…특히 베이징·상하이·광저우 위험한 까닭

"중국이 가라앉는다"…특히 베이징·상하이·광저우 위험한 까닭

중국 주요 도시가 지반 침하 현상으로 빠르게 가라앉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중국 연구진이 내놓았다. 20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를 보면 성리타오 중국 베이징대 교수가 이끌고 중국과학원, 하이난·광둥 공과·쑨원 공과대학, 미국 버지니아 공대 등의 중국 과학자 약 50명이 참여한 연구진은 중국 주요 도시의 지표면 변화를 위성 레이더로 측정한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연구진은 2015~2022년 중국 도시 인구 4분의 3을 차지하는 82개 주요 도시를 측정 대상으로 했는데, 위성 데이터로 중국 전역에서 얼마나 많은 도시가 가라앉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측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친과 절친의 '잘못된 만남'…바퀴벌레 속 그녀의 일기장

남친과 절친의 '잘못된 만남'…바퀴벌레 속 그녀의 일기장 유료 전문공개

회사 이야기, 일에 대한 열정, 상사에 대한 험담, 여행에 대한 기대, 맛집에 대한 평가…. 친구가 독서모임 사람들과 스스로 친해지던 무렵, 고인은 회사 일이 바빠져 모임에 빠지는 날들이 종종 생겼다. 뭐 다들 직장인들이다 보니 회사 일로 바쁠 때도 있고 서로서로 이해해 주는 편이라, 한동안 모임에 뜸해져도 다시 찾을 땐 늘 반겨주던 이들이었다.

시곗바늘이 허공에 떠 있네…미스터리 클락의 비밀
까르띠에 디지털 도슨트①

시곗바늘이 허공에 떠 있네…미스터리 클락의 비밀

일례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3월까지 열린 전시 ‘까르띠에, 이슬람 영감과 모던 디자인’은 루브르 아부다비, 파리 장식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뮤지엄이 공동 주최했다. 바로 까르띠에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롤로그 : 시간의 공간,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 섹션이다. 창의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제작 기술 까르띠에 ‘미스터리 클락’ 시리즈는 20세기 초 까르띠에 창립자의 손자인 루이 까르띠에와 워치메이커 모리스 쿠에가 공동 개발해 만든 탁상용 시계다.

250년 전의 경고 "독과점·담합 안돼요"…이게 '보이지 않는 손'

250년 전의 경고 "독과점·담합 안돼요"…이게 '보이지 않는 손'

에피소드3 『국부론』 애덤 스미스 『애덤 스미스가 들려주는 국부론 이야기』(2011) 박주헌 『청소년을 위한 국부론』(2010) 김수행 -국가의 부는 보유한 땅의 크기나 귀금속의 양이 아니라 국민이 생산한 재화의 양으로 나타난다. -이윤을 추구하는 개개인의 노력은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회적인 부를 증진할 수 있다. 결국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주장한 핵심은 "분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이렇게 만든 상품을 자유로운 시장에서 거래한다면 개개인의 부가 효율적으로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 국가의 부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베트남, 한국과 닮았다…'남중화' 내세운 그들의 열망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베트남, 한국과 닮았다…'남중화' 내세운 그들의 열망

앤서니 리드와 눙투옛짠이 함께 엮은 〈베트남-국경 없는 역사 Viet Nam: Borderless Histories〉(2006)에 실린 유인선의 논문 "레반후와 응오시리엔: 베트남 역사에 대한 두 역사가의 관점 비교"에는 〈대월사기전서〉가 1272년에 나온 〈대월사기(大越史記)〉와 비교돼 있다. 〈대월사기〉가 시니엡의 유연한 대중국 관계를 통한 베트남 영토 보전을 칭송한 서술과 〈대월사기전서〉가 문학과 예악 등 중국 문명의 적극 도입을 찬양한 서술 사이의 차이를 유인선은 지적한다. 근대 이전의 역사가들만이 아니라 오늘의 베트남 역사가들도 중국과의 관계와 중국의 영향에 대해 비슷한 양면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울다가 "엄마 언제 돌아가세요?"…의사 민망해진 날 생긴 일

울다가 "엄마 언제 돌아가세요?"…의사 민망해진 날 생긴 일

환자 가까이 살던 막내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던 자녀들은 모두 각자의 일상을 팽개치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그러니 달리 생각해 보면 자녀들을 위해서는 자다가 갑자기 죽어서는 안 되고, 어느 정도 아프다가 작별할 여유를 좀 주고 떠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오히려 아버지에 대해 잘 모른다고 대답한 가족일수록 대화를 나누다 보면 환자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놀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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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 뭘 신은거야?" 검색 4000% 급증…대박난 이 등산화
비크닉

"리한나 뭘 신은거야?" 검색 4000% 급증…대박난 이 등산화

지난해 초 미국 재판매 플랫폼 ‘스톡 X(stock X)’가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을 두고 한 평이다. 패션 매거진 보그 프랑스에 따르면 슈퍼볼 방영 후 살로몬의 온라인 검색량은 4000% 급증했다. 전문 러닝화를 일상에서 신는 이들이 늘면서 프랑스 러닝화 브랜드 ‘호카’나 스위스의 ‘온’, 미국의 ‘브룩스’ 등을 신은 이들을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다.

"주문할게요" 이 말도, 혼밥도 어렵다면…이 질환 의심하세요

"주문할게요" 이 말도, 혼밥도 어렵다면…이 질환 의심하세요

성적에 대한 불안, 경제적 불안, 고용 불안, 죽음에 대한 불안 등 일상에서 겪는 불안의 형태는 다양하다. 불안과 수행 효율성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곡선을 보면 불안 수준이 증가할수록 수행 효율성이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강 교수는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이 SSRI이고 심할 때 먹거나 장기적으로 줄여야 하는 약이 벤조디아제핀인데 거꾸로 드시는 분들이 있다"며 "벤조디아제핀은 치료가 아닌 증상을 눌러주는 약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 치료가 꼬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봉합…의사 황당 변명에 유족 분통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봉합…의사 황당 변명에 유족 분통

A씨는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그러나 MRI가 찍히지 않았고, 확인해 보니 A씨 머리뼈에 쇠톱 날이 박혀 있었다. 이어 "환자를 대하고 수술 경과를 설명하는 과정도 미흡하다.

北 군인과 셀카∙평양냉면 먹방…금발의 인스타 미녀 정체는

北 군인과 셀카∙평양냉면 먹방…금발의 인스타 미녀 정체는

북한 군인과 셀카, 평양냉면 먹기, 북한 강가에서 낚시 최근 조이(Zoe)라는 이름의 영국인 여성이 올린 '북한 일상' 게시물이다. 해당 영상 관련해 실제 북한 여행 투어 후기 영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북한 당국의 의도된 연출이라는 의심도 나온다. 또 개성·평양 등 도시에서 출퇴근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과 북한 군인과 '셀카'를 찍은 모습도 담겼다.

전단지 뿌리고 몸에 불…트럼프 재판장 밖 분신한 남성 사망

전단지 뿌리고 몸에 불…트럼프 재판장 밖 분신한 남성 사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을 받는 법원 앞에서 몸에 불을 지른 남성이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경찰국은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맞은편 공원에서 스스로 분신한 남성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공원은 지난 15일 시작된 트럼프 전 대통령 재판 내내 시위대와 취재진, 구경꾼이 모여 있던 장소로, 사건 현장 주변에는 경찰관이 배치돼 있었다.

이웃에 둔기로 맞은 70대 치료중 사망…경찰, 피의자 살인죄 적용

이웃에 둔기로 맞은 70대 치료중 사망…경찰, 피의자 살인죄 적용

이웃에게 폭행당한 70대가 병원 치료 중 사망해 경찰이 피의자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6시 13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계단에서 70대 B씨 부부를 폭행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얼굴 등을 다친 B씨는 치료 중 사망했다.

김새론 "XX 힘든데 그만들 좀"…연극 무산 후 올린 글 '순삭'

김새론 "XX 힘든데 그만들 좀"…연극 무산 후 올린 글 '순삭'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김새론이 삭제한 게시물에는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꼭 하고 싶은 말’이라는 쇼츠 영상이 담겼다.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오전 1시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해 구설에 올랐다.

김종인 "이준석, 국힘서 노원 출마했으면 떨어졌다고 하더라"

김종인 "이준석, 국힘서 노원 출마했으면 떨어졌다고 하더라"

지난해 말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뒤 신당 창당을 해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이준석(경기 화성동탄)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가만히 있었으면 노원에 공천받았을 거고 그럼 떨어졌을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고 최측근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전했다. 김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1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늘 같이 먹은점심에서) 이 대표가 '제가 국민의힘에 가만히 있었으면 노원에 공천을 받았을 거고 노원에서 그럼 떨어졌을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다만 이 대표는 김 전 상임고문의 연이은 '2027년 대선주자' 발언에 지난 19일 "저는 (용꿈을) 안 꾸는데 김 전 상임고문이 자꾸 주입하고 있다"며 "외교·안보 쪽으로 좀 더 경험하고 공부한 뒤에야 그런 꿈을 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노른자 땅'의 변신…153층 랜드마크 들어서는 이곳

'마지막 노른자 땅'의 변신…153층 랜드마크 들어서는 이곳

전북 전주의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효자동 옛 대한방직 터가 도시계획 변경 협상 대상지가 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시행사인 ㈜자광 측은 도유지·시유지를 포함한 23만565㎡(6만9700평) 부지에 6조2000억원을 들여 470m 높이 153층 타워(놀이시설 포함)를 비롯해 15층 5성급 호텔(200실), 49층 아파트 10개 동(3399가구), 34층 오피스텔 1개 동(558가구), 5층 복합쇼핑몰(판매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주시민회는 지난 15일 ㈜자광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자본 잠식 우려가 있다"며 "전주시는 사전 협상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04년생 김○○" 졸업사진 공개 '거제 전여친 폭행男' 신상 털렸다

"04년생 김○○" 졸업사진 공개 '거제 전여친 폭행男' 신상 털렸다

적법한 절차 없이 범죄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행위는 현행법상 불법이지만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고, 피해자가 9일간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는 이유로 기소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 공분이 커지면서 신상 공개 지지 여론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A씨 사망 다음 날 김씨를 긴급체포했으나 검찰이 ‘긴급체포 구성 요건상 긴급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아니다’는 이유로 긴급체포를 불승인하면서 김씨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다. A씨는 김씨 연락을 피하기 위해 전화번호와 SNS 계정도 바꿨으나 김씨는 친구들을 통해 A씨를 금방 찾아내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수사기관은 김씨를 즉각 구속하고 A씨 사망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 김씨의 살인 행위를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화폐 모델은 왜 모두 조선시대 인물들일까

한국의 화폐 모델은 왜 모두 조선시대 인물들일까

대전환기, 한국의 미래를 만드는 세 가지 힘 권광영 지음 클라우드나인 인공지능(AI)과 새로운 국제질서의 도래 등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 시기에 한국의 성장판이 갈수록 닫혀간다는 우려가 많다.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이이, 이황, 신사임당 등 존경심이 우러나긴 하지만 성리학 시대인 조선왕조 인물 일색인 한국 화폐 모델은 우리의 지향점과 관련해 생각할 점을 숱하게 던져준다. 과거는 첫째 근대를 형성하는 원점인 인식혁명, 둘째 근대 일본을 만든 메이지유신의 세 가지 발명품과 일제의 몰락, 셋째 근대의 7가지 필수 요소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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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푸바오 작은할부지' 송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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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로 ‘푸바오 작은할부지’로 알려진 에버랜드 판다월드 송영관 사육사였다. 위로받고자 안긴 푸바오로 인해 송 사육사의 상처도 위로를 받은 게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던 와중에 푸바오를 만났고, 함께하면서 조금씩 상처를 치유했고, 행복이라는 테두리 안으로 다시 한 발 한 발 내디딜 수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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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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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3달 무료" "연회비 할인"… '탈 쿠팡' 잡기 나선 경쟁자들

"멤버십 3달 무료" "연회비 할인"… '탈 쿠팡' 잡기 나선 경쟁자들

쿠팡이 유료 회원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기습 인상해 소비자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네이버와 신세계 등 이커머스 경쟁자들이 ‘탈 쿠팡’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규회원에게는 3개월 구독료를 면제해주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3개월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구독료 인상 수익이 회원 탈퇴 손해보다 크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무료 배송, OTT와 배달 등 쿠팡 생태계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3000원 남짓이 아까워 탈퇴하는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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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친구 사귀고 싶고, 부모님과는 안 맞고…이럴 때 읽는 책

이성친구 사귀고 싶고, 부모님과는 안 맞고…이럴 때 읽는 책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강용수 글, 152쪽, 자음과 모음, 1만3000원 공부·입학·성적·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맞닥뜨린 청소년에게 고통에 맞서는 용기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 책은 나와 세상을 끊임없이 통찰하기, 아름다움을 보는 눈 키우기, 금욕주의로 살아가기, 타인을 동정하며 공감해 주기 등 쇼펜하우어가 말한 네 가지 방법 소개하며 우리가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에세이』 고영건·김진영 글, 고정선 그림, 256쪽, 해냄, 1만6800원 심리학 교수와 아동학 교수가 심리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집필한 심리학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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