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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년 플라자 합의 재연? 트럼프 경제 참모 “약달러로 무역적자 메우자”

    1985년 플라자 합의 재연? 트럼프 경제 참모 “약달러로 무역적자 메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추진했던 경제 참모들이 트럼프가 재집권에 성공하면 달러화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폴리티코는 전직 트럼프 정부 인사 3명을 인용해 1기 정부 때 대중 관세 정책을 설계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경제 정책 고문들이 달러화를 약화하는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1기 정부 관계자는 폴리티코에 "차기 트럼프 2기 정부에서 라이트하이저가 권한을 부여 받게 된다면 이처럼 세계 각국 정부들에 대한 관세 위협이 더욱 명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6 12:00

  • 대북제재 전문가 "희귀암도 못 막은 내 일, 러가 막았다" 한탄

    대북제재 전문가 "희귀암도 못 막은 내 일, 러가 막았다" 한탄

    유엔 대북 제재 전문가 패널 활동에 그가 큰 애정을 갖는 까닭이다. 알브란트 박사는 14일 중앙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러시아로 인한 패널 강제 종료는 북한의 도발과 자국민에 대한 인권 침해를 위한 전략적 시간을 벌어주는 셈"이라며 "국제사회가 어떻게든 (패널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은 그간 대북 제재망에 교묘한 구멍을 뚫으며 사이버 테러 등을 통해 각종 도발을 위한 자금을 충당해왔다.

    2024.04.16 05:00

  • 이란 "극초음속 미사일 첫 사용, 모두 이스라엘 표적 명중"

    이란 "극초음속 미사일 첫 사용, 모두 이스라엘 표적 명중"

    이란 혁명수비대가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을 보복 공습하면서 극초음속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고 이는 모두 표적에 명중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15일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관련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협력국(미국 등 서방, 중동 내 친미 국가)는 이란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하지 못했다"며 "이란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습에 드론과 미사일 300여발을 발사했으나 이 가운데 극초음속 미사일이 포함됐는지, 그랬다면 몇 발이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2024.04.1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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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집권’ 리셴룽 총리, 내달 사임

    ‘20년 집권’ 리셴룽 총리, 내달 사임

    싱가포르 행정수반인 리셴룽(72) 총리가 다음 달 물러난다. 15일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리셴룽 총리는 다음 달 15일 총리직에서 공식 사임하고 후계자인 로런스 웡(51)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뒤를 이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리 총리는 리콴유 초대 총리(1965 ~1990)의 장남이다.

    2024.04.16 00:10

  • [사진] 이스라엘·이란 안보리서도 충돌

    [사진] 이스라엘·이란 안보리서도 충돌

    1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이스라엘 측이 "이란 정권은 나치와 다를 바 없다"고 하자, 이란 측은 "(이스라엘 공격은) 국제법에 따른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했다.

    2024.04.16 00:10

  • “이스라엘, 군사적 보복 외 이란 외교적 고립 옵션도 검토”

    “이스라엘, 군사적 보복 외 이란 외교적 고립 옵션도 검토”

    15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13일 밤 350여 발의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의 군사시설을 전격 공습한 이래 이스라엘의 반격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CNN은 15일 두 명의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전날에 이어) 15일 오후 소집돼 이란 대응 시기와 범위에 대해 논의했다"며 "잠재적인 군사적 대응 외에도 이란을 세계 무대에서 더욱 고립시키기 위한 외교적 옵션도 검토했다"고 전했다. 이어 "간츠 대표는 이란 공격에 대한 더 빠른 대응을 촉구했고, 네타냐후 총리는 결정을 내리는 데 제동을 걸고 있다"며 "간츠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을 늦출수록 그러한 공격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고 전했다.

    2024.04.16 00:10

  • 테슬라, 직원 10% 1만4000명 해고 계획…개장전서 1.3%↓

    테슬라, 직원 10% 1만4000명 해고 계획…개장전서 1.3%↓

    테슬라가 직원 10%인 약 1만4000명을 감원한다는 소식으로 개장전 거래에서 1.30% 하락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내부 문서를 인용,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가 크게 둔화함에 따라 전 세계에서 직원 10% 이상을 감원한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회사가 다음 성장 단계를 준비할 때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모든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직원 수를 10% 이상 줄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4.04.15 23:10

  • "돈 있는데 왜 아껴?"…한달 용돈 2800만원 中14세 소녀 정체

    "돈 있는데 왜 아껴?"…한달 용돈 2800만원 中14세 소녀 정체

    14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유명 방송인 리 샹(48)이 ‘휴가 중’이란 제목으로 영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딸 안젤라 왕실링(14)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리 샹은 ‘아들은 검소하게, 딸은 풍요롭게’라는 중국의 옛 속담을 신봉한다는 이유로 지난 10년간 여러 차례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윈드브레이커 코트 가격은 2200달러(약 304만원), 팔찌 5500달러(약 761만원)였다.

    2024.04.15 22:01

  • 흉기 난동 생중계 된 예배 영상…시드니 이틀만에 또 충격

    흉기 난동 생중계 된 예배 영상…시드니 이틀만에 또 충격

    호주 시드니에서 흉기 난동에 6명이 살해된 일이 벌어진 지 이틀 만에 또 시드니에서 여러 명이 다치는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경 시드니 남서부 한 교회 예배 중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강대로 다가가 설교하는 마리 엠마누엘 주교를 공격했다. 시드니에서는 지난 13일에도 쇼핑몰에서 40대 남성이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있었다.

    2024.04.15 21:29

  • 日정부, 北납치피해자문제 팸플릿 2년 반 만에 개정판 발행

    日정부, 北납치피해자문제 팸플릿 2년 반 만에 개정판 발행

    일본 정부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 팸플릿을 약 2년 반 만에 개정해 발간했다. 15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피해자의 하루라도 빠른 귀국 실현을 위해 올해 1월 시점까지 정보를 토대로 개정판을 만들었다"며 "2021년 11월에 이어 약 2년 반만"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23년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납치문제 등의 즉시 해결을 향한 공통의 약속을 재확인했으며 지난해 7월과 1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납치 문제를 포함한 대북 대응에서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는 내용을 개정판에 추가했다.

    2024.04.15 21:26

  • 후쿠시마 오염수 탱크서 부식 발견…일본 “문제 없다”

    후쿠시마 오염수 탱크서 부식 발견…일본 “문제 없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담았던 수조 3개에서 부식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도쿄전력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통보했다. 해당 탱크에 담겨 있던 오염수는 이미 방류 공정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탱크는 비어 있었고, 도쿄전력은 빈 탱크를 점검하다 부식을 확인했다. 오염수는 ALPS 공정을 거치면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트리튬)가 남는데, 일본은 탱크에서 트리튬 농도를 물로 희석하는 공정을 거쳐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2024.04.15 21:09

  •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 20년만에 퇴진…내달 웡 부총리 권력 이양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 20년만에 퇴진…내달 웡 부총리 권력 이양

    15일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리셴룽 총리는 다음 달 15일 총리직에서 공식 사임하고 후계자인 로런스 웡(51)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뒤를 이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리 총리 측은 "(이번 리더십 전환은) 중요한 순간"이라며 "내년 총선 전에 웡에게 바통을 넘기면 웡이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경제학 학·석사, 하버드 케네디 스쿨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6개 부처 고위직을 지낸 웡 부총리는 2011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왔고 2005~2008년 리 총리의 수석비서관을 지냈다.

    2024.04.15 19:54

  • 이스라엘, 보복 수위 국제사회 촉각..."자제할 듯" "정세 격화" 엇갈리는 전망

    이스라엘, 보복 수위 국제사회 촉각..."자제할 듯" "정세 격화" 엇갈리는 전망

    중동 내 확전 여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의 사상 첫 이스라엘 직접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방식에 달렸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메이르 리트박 텔아비브대 이란학 연구센터(ACIS) 소장은 "이스라엘의 대응이 매우 강력한 수준일 경우 국제 정세가 격화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으나 이란이 의도적으로 확전을 피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2024.04.15 16:35

  • [속보] 외교부, 이란에 '특별여행주의보' 한시적 발령

    [속보] 외교부, 이란에 '특별여행주의보' 한시적 발령

    기존에 발령됐던 터키·이라크 국경지역, 시스탄발루체스탄주 및 페르시아만 연안 3개주(후제스탄·부세르·호르모즈건) 등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효력은 유지되고,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였던 여타 지역을 ‘여행경보 2.5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했다. 여행경보 1단계는 신변안전 유의 및 여행 유의, 2단계는 신변안전 특별유의 및 여행 자제, 2.5단계는 신변안전 특별유의, 긴급용무가 아닌 한 여행 취소연기, 3단계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출국 권고, 여행 취소연기, 4단계는 즉시 대피·철수, 여행 금지로 구분된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이란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출국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2024.04.15 16:31

  • "18세 때로 돌아갈래"…매년 27억 쓴 40대, 외모 변천사 깜짝

    "18세 때로 돌아갈래"…매년 27억 쓴 40대, 외모 변천사 깜짝

    2021년부터 매년 27억원을 들여 ‘회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의 외모 변화가 화제다. 존슨은 지난 10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2018년과 2023년, 2024년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올려 6년간 자신의 외모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준 뒤 "내 페이스 아이디도 혼란스러워한다. 존슨은 자신의 신체 나이를 18세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2021년부터 매년 200만 달러(약 27억 7000만원)를 투자하고 있다.

    2024.04.15 16:07

  • 한국도 탐내던 SM-3…"美, 이란 미사일 요격때 첫 실전 발사"

    한국도 탐내던 SM-3…"美, 이란 미사일 요격때 첫 실전 발사"

    이스라엘을 향한 이란의 미사일·무인기(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미국 해군 이지스 구축함이 최신형 요격미사일인 SM-3를 발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 군사전문매체 워존은 "(전날) 지중해의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이 이스라엘로 향한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을 격추하는데 동원됐다"며 "이 군함이 작전 과정에서 SM-3 요격미사일을 실전에서 처음 발사했다는 강력한 징후가 있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에 실전 배치된 SM-3는 적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70~600km의 고도에서 요격할 수 있다.

    2024.04.15 15:44

  • 인기남·비호감남 다 찼다, 日 뒤집은 두 남자의 ‘손목’

    인기남·비호감남 다 찼다, 日 뒤집은 두 남자의 ‘손목’ 유료 전용

    기시다 총리는 아베 내각에서 외무상을 지내며 세이코의 GPS(위성항법체계) 솔라(태양광 충전) 모델인 ‘아스트론’을 차기 시작했습니다. 쿼츠 손목시계(69년), LCD 표시 디지털 손목시계(73년), 티탄 소재 다이버워치(75년), TV 손목시계(82년), 손목시계형 컴퓨터(84년), 아날로그식 태양광 전파시계(2005년), 우주용 시계(2010년), GPS 태양광 시계(2012년) 등을 잇따라 출시해 세계인을 놀라게 했죠. 시계 산업에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킨 세이코의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세계 최초의 쿼츠 손목시계인 ‘아스트론’입니다.

    2024.04.15 15:40

  • “이스라엘, 조만간 이란 보복 조치 예상”…이스라엘 내부도 이견

    “이스라엘, 조만간 이란 보복 조치 예상”…이스라엘 내부도 이견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으로 5차 중동전쟁 발발 우려마저 나온 가운데 확전 여부 열쇠를 쥔 이스라엘이 조만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이란에 대한 강력한 반격은 훨씬 더 파괴적인 보복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전혀 대응하지 않거나 너무 약하게 대응하면 억지력이 약화돼 이스라엘과 다른 국가들이 향후 이란의 공습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CNN은 "베니 간츠 대표는 이란 공격에 대한 더 빠른 대응을 촉구했고, 네타냐후 총리는 결정을 내리는 데 제동을 걸고 있다"며 "간츠 대표는 이란 공격에 대한 대응을 늦출수록 그런 공격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 믿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고 전했다.

    2024.04.15 15:29

  •  [속보]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

    [속보]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

    홍콩 금융 당국이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과 보세라자산운용은 각각 별도 성명을 내고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지난 12일 홍콩 당국 또한 이르면 15일, 늦어도 이달 중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2024.04.15 15:12

  • 이스라엘 대통령 “이란과 전쟁 원치 않아…공습엔 상응하게 대응”

    이스라엘 대통령 “이란과 전쟁 원치 않아…공습엔 상응하게 대응”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전쟁을 원치 않지만 이번 이란의 공습에 대해선 상응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있었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매우 공격적이고 잔인한 공격으로, 마치 선전포고처럼 보인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또 "우리는 모든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매우 집중된 방식으로 매우 책임감 있게 움직이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이스라엘 국민을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는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04.15 08:06

  • “이스라엘 전시 내각 다수 이란 보복 찬성…시기·방식은 이견”

    “이스라엘 전시 내각 다수 이란 보복 찬성…시기·방식은 이견”

    이스라엘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대한 보복에 찬성한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이스라엘 관료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시내각을 구성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국방장관,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등을 포함해 각료 5인이 만나 수시간에 걸쳐 이란의 폭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이 문제는 마무리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4.15 05:26

  • "남편이 날 몰라봐"...'철의여인' 각본가가 쓴 각본 없는 극복기

    "남편이 날 몰라봐"...'철의여인' 각본가가 쓴 각본 없는 극복기

    영화 각본으로 일가를 이룬 그의 삶은 정작 각본이 없는 영화와 같았다는 뜻이 번역본의 제목에 담겨있다. 내 사랑인 제이콥에게 벌어진 일, 내가 그와 더이상 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외려 우리의 관계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게 했다. '너'라고 부르던 제이콥을 '그'라고 (책에) 쓰면서, 우리를 더 깊게 생각했다".

    2024.04.15 05:00

  • '어차피 총리는 모디' 인도 총선...힌두 황제 3기, 드리운 먹구름 셋

    '어차피 총리는 모디' 인도 총선...힌두 황제 3기, 드리운 먹구름 셋

    이번 총선이 예상대로 BJP의 승리로 끝나면, 모디 총리는 네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하지만 ‘모디 3기’엔 모디 총리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FT 등은 전망했다. 포린어페어스는 "종교에 대한 모디 총리의 차별 정책은 미얀마·파키스탄 등 주변국에 또다른 종교·인종 분쟁을 야기할 수 있다"며 "모디 3기에 인도가 강대국으로서 주변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포용적·다원적·세속적 자유 민주주의를 달성하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2024.04.15 05:00

  • 관계 좋던 이란·이스라엘…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틀어졌다

    관계 좋던 이란·이스라엘…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틀어졌다

    이스라엘이 이란 영사관을 공격하고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하는 초유의 사태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불안정해지고 있다. 1979년 이란에서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기 전만 해도 양국 관계는 돈독한 편이었다. 그러나 이듬해 이란·이라크 전쟁(80~88년)이 발발하면서 양국 간 군사 밀월이 시작된다.

    2024.04.15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