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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 남극서 AI로봇으로 자원 채굴, 한국과 협업할 것”

    “달 남극서 AI로봇으로 자원 채굴, 한국과 협업할 것”

    사람 없이도 자원 채굴할 수 있는 로봇 20일 대전엔 SF와 같은 인물이 찾아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룩셈부르크 우주청 등과 함께 우주 자원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광산개발기업 오프월드의 짐 케라발라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8년이란 기간을 생각하면 좀 작을 수 있지만, 그간 광산 채굴을 통한 매출로 수익을 올릴 수 있었기 때문에 상황이 나쁘지 않다.

    2024.03.23 01:10

  • CDMA·5G 세계 최초 상용화…한국 이동통신 초석 닦은 5인

    CDMA·5G 세계 최초 상용화…한국 이동통신 초석 닦은 5인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을 상용화하는 등 전 세계 이동통신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2세대 이동통신 CDMA 개발 주도 2세대(2G) 이동통신 기술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개발을 주도, 1996년 1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LTE-A 서비스 세계 최초로 상용화 이동통신 산업은 2011년 또 한 번의 변혁을 맞게 된다.

    2024.03.23 01:08

  • '5G의 50배' 6G시장 잡아라…한·미 '꿈의 기술' 개발 동맹

    '5G의 50배' 6G시장 잡아라…한·미 '꿈의 기술' 개발 동맹

    한국 역시 정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대대적인 투자를 하며 6G 시대의 개막을 준비 중이다. 중국은 최대 이동통신 기업인 차이나모바일이 지난달 세계 최초로 6G 서비스 테스트를 위한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고, 5G보다 최고 전송속도가 10배 빠른 ‘5.5G’ 기술을 연내 상용화하면서 자국 중심의 6G 시대 개막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LG유플러스도 대대적 투자로 한국 중심 6G 시대의 개막을 준비 중이다.

    2024.03.23 01:02

  • 배터리 시장 이끄는 기술 리더십, 고객가치 차별화로 승부

    배터리 시장 이끄는 기술 리더십, 고객가치 차별화로 승부

    지난해 말 김동명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미래기술센터를 신설해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의 연구와 개발을 중심으로 제품화와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반고체 및 전고체 전지, 항공기용 경량 리튬-황, 리튬메탈 전지 등에 대한 연구 개발과 스케일업 공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올 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기술, 품질 및 원가 경쟁력 등 근본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서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기회 요인을 확보해 일시적 위기 상황을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기술 리더십 구축 원가 경쟁력 확보 미래 사업 준비 3대 중점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23 01:00

  • 이통 3사, 동남아 넘어 미·일·유럽까지 5G 영토 확장

    이통 3사, 동남아 넘어 미·일·유럽까지 5G 영토 확장

    한국이 1996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부터 최근에는 5G 기술이 동남아는 물론 이제는 유럽·미국 등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베트남 등 동남아는 물론 유럽 도이치텔레콤, 미국 괌 IT&E 등의 해외 이동통신사에 4G·5G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일본 제4 이동통신사인 라쿠텐과 5G 네트워크 기술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일본에도 진출했다.

    2024.03.23 00:52

  • 10억명 130조원 비만약 시장, K제약사들도 공략

    10억명 130조원 비만약 시장, K제약사들도 공략

    2022년 전 세계 비만 인구가 10억 명을 돌파한 데다, 비만이 당뇨·심장병처럼 하나의 질병으로 자리 잡으면서 비만치료제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60억 달러(약 7조원) 규모였던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 1000억 달러(약 131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2024.03.16 00:29

  • 추가 분담금이 5억? 쑥 들어간 재건축 강행 목소리

    추가 분담금이 5억? 쑥 들어간 재건축 강행 목소리

    서울 금천구 남서울럭키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예비신탁사로부터 추정 공사비가 3.3㎡당 950만원으로 올라 가구당 추정 분담금이 최대 8억8000만원이라는 견적을 받았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 재건축조합은 1차 입찰에서 시공사 선정에 실패한 뒤 지난달 2차 입찰 공고를 내면서 3.3㎡당 공사비를 기존 907만원에서 957만5000원으로 올렸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4년간 건자재 PPI 상승률은 35.6%로 전체 PPI 상승률인 22.4%를 크게 웃돌았다"며 "건설 수주와 착공 건수 감소로 올해 건자재 가격이 하락했지만 수요 하락 폭은 시멘트 -1.0%, 철근 및 봉강 -1.9% 등이라 가격 하락 폭도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2024.03.16 00:13

  • 카본코리아, 국내 첫 CO2 포집 플랜트 가동

    탄소포집 전문기업인 ㈜카본코리아는 13일 천안시 소재 KC글라스㈜ 유리제조 공장에 CO2 포집 플랜트를 준공하고 CO2 포집 연속운전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CO2 포집 플랜트는 카본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하루 CO2 1t을 포집할 수 있다. 카본코리아는 2개월 동안 유리 제조공정에서 배출되는 CO2를 포집해 포집량·포집효율·에너지소비량 등 CO2 포집에 대한 종합 정보를 KC글라스 측에 제공한다.

    2024.03.16 00:07

  • 정용진, 18년 만에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승진

    정용진, 18년 만에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승진

    정용진(56·사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1등 기업으로 ‘퀀텀 점프’하기 위해서"라고 정 회장의 승인 인사 배경을 밝혔다. 정 회장은 1995년 신세계 전략기획실 전략팀 대우이사로 입사해 1997년 기획조정실 상무, 2000년 부사장을 거쳐 2006년 부회장이 됐다.

    2024.03.09 01:20

  • 반도체 살아나자, 경상수지 30.5억 달러 흑자

    반도체 살아나자, 경상수지 30.5억 달러 흑자

    수출액이 552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7% 늘고, 수입액은 509억8000만 달러로 8.1% 감소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1월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52.8%에 이른다. 관세청에 따르면 원자재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했는데, 특히 가스와 화학공업제품이 각각 42.3%, 16.3% 줄었다.

    2024.03.09 01:18

  • 비만치료제·2차전지…'몰빵형' ETF 주의보

    비만치료제·2차전지…'몰빵형' ETF 주의보

    비만치료제 몰빵형 ETF 중 선발주자인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상장 후 7영업일 만에 순자산 430억원을 끌어모으며 초반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실제 지난해 2차전지 열풍과 함께 관련 2차전지 몰빵형 ETF가 우후죽순 출시됐는데, 2차전지 대장주였던 에코프로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수익률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는 "최근 테마형 상품과 관련해 테마를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나누거나 일부 극소수 종목의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면서 ETF의 분산투자 효과가 낮은 상품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며 신규 상장 종목 수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9 00:41

  • 공정위, 알리 이어 테무·쉬인 등 중국 쇼핑몰 조사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테무와 쉬인 등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8일 관계부처와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지사 격인 알리코리아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했고, 테무·쉬인 등에도 조사 공문을 보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알리·테무·쉬인 등 중국 쇼핑몰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이 국내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조사 중이다.

    2024.03.09 00:37

  • 반도체 훈풍, 대중국 무역수지 17개월 만에 흑자

    반도체 훈풍, 대중국 무역수지 17개월 만에 흑자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24억1000만 달러(약 70조원)로 1년 전보다 4.8% 증가했다. 대중 반도체 수출이 지난 1월 44%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 1~25일에도 26.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하면 PC·스마트폰 등 다른 전자제품의 수출 증가세는 미미하다"며 "반도체는 결국 다른 부문의 수요가 늘어야 함께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하반기로 이어지는 시점에는 다른 제품의 수요 증가가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4.03.02 00:51

  • “기업 밸류업, 부족하지만 첫발 의미…한국 증시는 상승 전망”

    “기업 밸류업, 부족하지만 첫발 의미…한국 증시는 상승 전망”

    한국 증시를 떠난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으로 ‘투자 이민’을 떠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직후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려 있을 때 주식 투자 방향을 알려줬던 이른바 ‘동학개미’의 스승,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와 김한진 삼프로TV 이코노미스트는 지금의 한국 증시 상황을 어떻게 볼까. 김한진 이코노미스트는 "그간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와 동조화 현상을 보여 왔다"며 "미국 기업의 이익이 크게 훼손돼 경기를 끌어내릴 가능성이 적고, 미국 부동산 경착륙 가능성도 제한적이어서 미국 증시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3.02 00:21

  • 전세대출 심사 탈락, 월급 260만원 중 95만원 내는 월세로

    전세대출 심사 탈락, 월급 260만원 중 95만원 내는 월세로

    당초 2억2000만원짜리 투룸 전세를 얻고 싶었지만 소득 부족으로 은행 대출 심사에 탈락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서다. 2022~2023년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전세사기 후폭풍으로 청년·서민층의 주거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빌라 등 저렴한 주택을 원하는 청년·서민층에는 정부가 강화한 전세대출 자격과 전세금반환보증보험 문턱도 걸림돌이다.

    2024.02.24 00:39

  • KAI, 작년 매출 37% 증가 역대 최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KAI는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미래사업 투자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지난해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을 극복하고 KAI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 KAI의 DNA를 증명했다"며 "올해에는 수출 기종을 다변화하고 미래사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실행을 통해 퀀텀 점프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4 00:38

  • 효성, 조현준·조현상 각자 독립경영 체제 전환

    효성, 조현준·조현상 각자 독립경영 체제 전환

    형제 공동 경영 체제였던 효성그룹이 지주사를 신설하며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각자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효성화학·효성ITX·효성TNS·FMK 등이 남는 ㈜효성은 장남 조현준 회장이 이끈다. 현재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 지분을 각자 21% 보유하고 있다.

    2024.02.24 00:37

  • 내줄 건 과감히 내주고…대한항공, M&A 승부수 통했다

    내줄 건 과감히 내주고…대한항공, M&A 승부수 통했다

    ‘내줄 것은 과감히 내주는 대신 실익은 확실히 챙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절차를 밟고 있는 대한항공이 그동안 보여준 행보다. 조 회장은 지난해 영국 승인 당시엔 런던 히드로공항의 슬롯(특정 시간대 항공기의 이·착륙 권리) 7개와 인천~런던 노선 운수권을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에 넘기기로 하면서 독과점 우려를 해소했다. 2019년 취임한 조 회장은 이후 누나 조현아(조승연으로 개명)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과 경영권 분쟁에 처했지만 산업은행이 M&A 지원을 위해 8000억원을 투자, 조 회장의 핵심 우호 주주가 되면서 승기를 잡은 바 있다.

    2024.02.24 00:36

  • 태영건설 채권단, 4000억 추가 지원

    워크아웃을 추진 중인 태영건설 채권단이 추가자금 4000억원 지원,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미상환분 조기상환 등을 결정했다. 산은은 "모든 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기업개선계획 수립까지 부족 자금 대응 및 영업활동 지원으로 태영건설의 원활한 경영정상화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외담대 상환에 따른 한도 내 회전 운용으로 협력사의 애로사항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26일까지 마감 시한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 방안과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사업장이 이달 말까지 처리 방안을 주채권은행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24 00:34

  • 종신보험 환급률, 정부 경고에도 120%…'떴다방'식 영업도

    종신보험 환급률, 정부 경고에도 120%…'떴다방'식 영업도

    당국이 5·7년납 종신보험 환급률을 100% 이하(완납시점)로 제한하자, 보험사들은 10년 유지 환급률을 올리는 식으로 규제를 우회했다. "종신보험 10년 평균 유지율 30%안팎" 정부가 환급률 경쟁 제지에 나선 건 환급률이 높으면 소비자가 종신보험을 마치 저축성상품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복기 한국가계재무연구소장(한국금융연수원 외래교수)은 "10년 유지 시 130%를 환급받는다고 하지만 실제 종신보험 10년 평균 유지율은 30%안팎으로, 해지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불완전판매를 우려했다.

    2024.02.17 00:49

  • 물가 2%대로 꺾였다지만 장바구니 시름 여전

    물가 2%대로 꺾였다지만 장바구니 시름 여전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정부는 "아직 경제 회복세를 체감하기 어렵다"며 경계했다. 지난해 7월(2.4%) 이후 3%대를 유지해오다 6개월 만에 2%대 복귀다.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는 2.6%로, 2021년 11월(2.4%)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저 상승 폭을 기록했다.

    2024.02.03 01:07

  • AI 시대 ‘게임 체인저’ HBM…삼성·하이닉스, 빅2 굳힌다

    AI 시대 ‘게임 체인저’ HBM…삼성·하이닉스, 빅2 굳힌다

    SK하이닉스 측은 "인공지능(AI) 서버와 모바일용 반도체 수요가 늘어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르는 등 시장 환경 개선에 힘입었다"며 "특히 지난해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70%를 점유한 최강자, 미국의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 중이다. 삼성전자 입장에서 또 하나 호재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가격 인상과 공급 조절 횡포가 지속,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메타 등의 빅테크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점이다.

    2024.02.03 00:43

  • 중국보다도 낮은 주주환원율, 코리아 디스카운트 부추겨

    중국보다도 낮은 주주환원율, 코리아 디스카운트 부추겨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기업이 자사 투자자를 등한시하는데 누가 그 기업에 투자를 하고 싶겠는가"라며 "한국의 주주환원율은 미국·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보다도 낮은데,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범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달 국내 상장 은행지주사 7곳(KB·신한·하나·우리·DGB·BNK·JB)에 공개서한을 보내 이들이 지난해 약속했던 주주환원을 실적에 맞춰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홍지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2016년부터 국내에 스튜어드십 코드(주요 기관 투자자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는 의결권 행사 지침)가 도입되면서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행동주의 펀드 활동이 증가했다"며 "행동주의 펀드의 적극적 활동은 기업 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업의 단기적 주가 상승뿐 아니라 장기적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4.02.03 00:41

  • "따따블 잡자" 청약 경쟁률 2707대 1…'김유미 팀장' 피싱도

    "따따블 잡자" 청약 경쟁률 2707대 1…'김유미 팀장' 피싱도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원자력 정비 기업인 우진엔텍은 16~17일 IPO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2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청약을 진행한 벤처캐피털(VC) HB인베스트먼트의 일반 청약 경쟁률도 893대 1이었다. 실제 지난달 IPO에 나선 3개 기업(케이엔에스·LS머트리얼즈·DS단석)의 주가가 상장 첫날 이른바 ‘따따블’(공모가의 4배 상승)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24.01.20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