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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00:00 ~ 2024.03.30 00:5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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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주행거리, 배터리 성능 등을 점수화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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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깎이자 판매 뚝…韓 최장수 KGM 고민

2024.03.12 05:00

개발도상국에서 새 활로를 찾겠다는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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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깎이자 판매 뚝…韓 최장수 KGM 고민

2024.03.12 05:00

모든 라인에서 전 차종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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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깎이자 판매 뚝…韓 최장수 KGM 고민

2024.03.12 05:00

노후화한 2~3라인을 통합 리모델링하며 전열을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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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깎이자 판매 뚝…韓 최장수 KGM 고민

2024.03.12 05:00

KG그룹에 인수된 뒤 생산 역량이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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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깎이자 판매 뚝…韓 최장수 KGM 고민

2024.03.12 05:00

총 6,744개

  • 만화영상진흥원·카툰협회, 일본 사가현서 시민 캐리커처 사인회

    만화영상진흥원·카툰협회, 일본 사가현서 시민 캐리커처 사인회

    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카툰협회가 일본을 찾아 현지 만화인들과 친선을 다지는 등 한·일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계에 따르면 조관제 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김평현 카툰협회 회장 등 국내 만화계 인사들이 지난 15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일본 규슈 사가현과 후쿠오카 등을 찾았다. 김평현 카툰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일본에 거주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일구 작가의 주선으로 성사됐다"며 "규슈만화협회원 교류를 비롯해 사가현의 다양한 인사를 만나 한·일 만화계의 친선을 다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4.03.25 11:44

  • '브랜드 스타' 딤채·삼성서울병원·하나투어·제주삼다수 1위

    '브랜드 스타' 딤채·삼성서울병원·하나투어·제주삼다수 1위

    위기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딤채(김치냉장고)·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하나투어(여행사)·제주삼다수(생수) 등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은 25일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가치 1위를 선정해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목록을 발표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기업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브랜드가치 제고"라며 "강력한 브랜드의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지배자의 위치를 공고히 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25 00:05

  • 불타는 전기차? 글로벌석학 1500명 '전기차 올림픽'서 해법찾는다

    불타는 전기차? 글로벌석학 1500명 '전기차 올림픽'서 해법찾는다

    이번 대회에는 배터리 열폭주 관련 글로벌 석학으로 꼽히는 아흐마드 파세란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박사를 비롯해 ‘중국 전기차 대부’ 오우양밍가오 칭화대 교수, 전고체 배터리 분야 최고 권위자인 셜리 멍 UC샌디에이고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글로벌 석학들은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전기차의 ‘열폭주 현상’을 해결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선우명호 EVS37 조직위원장(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 고려대 석좌교수)은 "최근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이 주춤한데,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전기차 시장에서 초격차를 벌릴 기회"라며 "한국 회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6:46

  • 작년 422만대 팔아치운 현대차…직원 연봉 1억1700만원

    작년 422만대 팔아치운 현대차…직원 연봉 1억1700만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자동차에서 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가 1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40억원(급여 25억원, 상여 15억원)을 합하면 정 회장은 지난해 122억원을 수령했다. 현대차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주요 선진시장 판매 확대,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등을 이끌어 급여와 상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4.03.14 00:11

  • '역대급 실적' 정의선 회장, 지난해 122억원 수령

    '역대급 실적' 정의선 회장, 지난해 122억원 수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자동차에서 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40억원(급여 25억원, 상여 15억원)을 합하면 정 회장은 지난해 122억원을 수령했다. 현대차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주요 선진시장 판매 확대,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등을 이끌어 급여와 상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2024.03.13 18:38

  • 中, 1280만원짜리 내놨다…전기차 치킨게임에 등터진 현대차

    中, 1280만원짜리 내놨다…전기차 치킨게임에 등터진 현대차

    "비야디(BYD)가 가장 싼 전기차의 가격을 5% 더 내리며, 잔혹한 전기차 가격 전쟁에 기름을 부었다-"(로이터통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치킨게임’이 1년 만에 재확전하는 모양새다. 전기차업계 ‘빅2’인 테슬라와 BYD가 중국·유럽·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가격을 내리고,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이에 따르고 있다. 테슬라는 올 1월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한 차례 내렸고, 지난달부터 중국에서 모델Y 구매자에게 현금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2024.03.12 05:00

  • 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깎이자 판매 뚝…韓 최장수 KGM 고민

    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깎이자 판매 뚝…韓 최장수 KGM 고민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KG모빌리티(KGM, 옛 쌍용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동환자동차제작소에서 KGM까지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가 전신인 KGM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으며, 국내 자동차 기업 중엔 최장수 기록을 썼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사우디 수출 물량 선적이 예상되고, 베트남 신규 합작 공장에서의 현지 조립형 반제품 생산도 예정돼 있다"며 "KGM이 신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만큼 올해는 판매대수가 증가하는 등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3.12 05:00

  • “100억 달러 함정시장 잡아라”… K방산 이제 동남아 노린다

    HD현대중공업이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필리핀에 거점을 마련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정부가 해군 현대화를 위해 추진했던 호라이즌 사업에서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OPV) 6척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필리핀 오피스는 글로벌 특수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00:11

  • “100억 달러 함정 시장 잡아라”…K-방산이 주목하는 동남아

    “100억 달러 함정 시장 잡아라”…K-방산이 주목하는 동남아

    필리핀은 태평양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에 있어 해군력 증강에 관심이 큰 국가로 꼽히는데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 국가들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필리핀 오피스는 글로벌 특수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서 있는 함정 기술력을 토대로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 국가들과 윈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국 군사정보업체 제인스에 따르면 동남아 국가들의 해양 방산 지출 규모는 올해 80억 달러(약 10조6400억원)에서 2030년 100억 달러(13조31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24.03.07 15:45

  • 현대차 ‘포니’ 달리던 70~80년대 서울 거리…메타버스서 깨어났다

    현대차 ‘포니’ 달리던 70~80년대 서울 거리…메타버스서 깨어났다

    현대차가 첫 독자개발 모델 포니를 가상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트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헤리티지 전시관은 포니부터 아이오닉5까지 현대차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콘텐트를, 스트릿 서킷에서는 직접 만든 포니를 타고 레이싱 대결을 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성장 세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타임리스 서울’ 콘텐트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현대 리유니온’ ‘포니의 시간’ 등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지속해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0:55

  • 현대차 “1.5조” 토요타 “받고 더블로”…브라질 투자 러시

    현대차 “1.5조” 토요타 “받고 더블로”…브라질 투자 러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지 일주일여 만에, 글로벌 완성차 1위 일본 토요타는 그 2배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제랄도 알키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부 장관을 인용해 "토요타가 향후 수년간 브라질에 110억 헤알(22억 달러·약 3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오는 5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요타에 앞서 한국 현대차와 독일 폭스바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중국 비야디(BYD) 등도 최근 브라질에 투자 계획을 내놨다.

    2024.03.05 00:11

  • 현대차 1.5조 투자에, 토요타 “묻고 더블로”…남미 車허브 뜬 이곳

    현대차 1.5조 투자에, 토요타 “묻고 더블로”…남미 車허브 뜬 이곳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지 일주일여 만에, 글로벌 완성차 1위 일본 토요타는 그 2배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제랄도 알키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부 장관을 인용해 "토요타가 향후 수년간 브라질에 110억 헤알(22억 달러·약 3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오는 5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이기도 하지만, 수출로 진입하기엔 관세가 높기에 현지 제조기지를 만드는 것"이라며 "현재 브라질에선 바이오 오일 기반 하이브리드차가 대세인데, 친환경 차량의 잠재성 때문에 시장 선점을 위해 최근 투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03.04 18:04

  • '美시장 4위' 잘나가는 현대차…정의선 "꼭 고쳐라" 콕 집은 이것

    '美시장 4위' 잘나가는 현대차…정의선 "꼭 고쳐라" 콕 집은 이것

    3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리콜 명령 횟수는 총 41회로, 573만8757대(동일차종 중복 리콜 누적)가 리콜 대상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지난달 29일 현대차그룹의 성장스토리에 주목하면서도 "미국에서 2020년 현대차·기아를 타깃으로 한 차량 절도가 유행하며 도난문제가 급증했고, 화재위험이 있는 차량 330만대를 리콜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짚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국에서 리콜 명령을 받은 차종을 직수입한 경우엔 국내에서도 리콜 대상"이라며 "다만 (현대차·기아의 경우) 같은 차종이어도 출시 국가의 도로 여건이나 문화에 따라 리콜 규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2024.03.04 06:00

  • 서울은 840만원인데…'아이오닉6' 보조금 1830만원 지역 어디

    서울은 840만원인데…'아이오닉6' 보조금 1830만원 지역 어디

    정부 보조금 650만원을 더하면 최대 1790만원(자동차 회사 할인 적용시 최대 183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 보조금에 비례해 지자체 보조금도 줄어, 45만(서울)~342만원(거창) 수준에 그쳐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합치면 240만(서울)~537만원(거창)까지 가능하다. 기아 EV6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684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829만(서울)~1787만원(거창)까지 지원받게 된다.

    2024.02.28 18:32

  • BYD 멕시코 공장 추진…미국 “핫케이크처럼 팔릴 것” 발칵

    BYD 멕시코 공장 추진…미국 “핫케이크처럼 팔릴 것” 발칵

    미국 자동차 업계가 중국 비야디(BYD)의 ‘멕시코 징검다리’ 전략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AAA는 "중국 정부의 비호와 자금지원을 받은 값싼 중국 차가 미국 시장에 도입되면 미국 자동차 산업은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중국 차에 열려있는 멕시코의 ‘백도어’를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 "백도어를 막아버리자"는 주장이 나온 건, 중국 비야디(BYD)가 멕시코 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다.

    2024.02.27 00:11

  • 현대차·기아, 해외서 만든 車 3대 중 1대는 인도산

    현대차·기아, 해외서 만든 車 3대 중 1대는 인도산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해외 생산기지 13곳서 완성차 367만9426대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공장의 경우 현대차는 미국·인도·중국·튀르키예·체코·브라질·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8곳에서 224만3664대를, 기아는 미국·중국·슬로바키아·멕시코·인도 등 5곳에서 143만5762대를 만들었다. 코로나19팬데믹이던 2020년 해외공장 셧다운 등의 이유로 국내 생산 비중이 48.46%까지 올랐고, 이후 47%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49.12%까지 올라섰다.

    2024.02.26 17:21

  • "미국차 멸종위기"...美, 中 BYD '멕시코 진출 추진'에 초비상

    "미국차 멸종위기"...美, 中 BYD '멕시코 진출 추진'에 초비상

    자국 산업의 손해를 감내하더라도 중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막기 위해서는 읍참마속(泣斬馬謖)으로 멕시코 징검다리를 끊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AAA는 "중국 정부의 비호와 자금지원을 받은 값싼 중국 차가 미국 시장에 도입되면 미국 자동차 산업은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중국 차에 열려있는 멕시코의 ‘백도어’를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자동차 산업의 위기감에 올라탄 건 지난달 "자동차 산업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오겠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다.

    2024.02.26 05:00

  • '도로 금쪽이'에 분노, 불지른 美…로보택시 중국선 쾌속질주

    '도로 금쪽이'에 분노, 불지른 美…로보택시 중국선 쾌속질주

    A씨는 운전대에 손을 올린 채 "오늘은 기상과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돌발변수가 발생할 위험이 크니 평소보다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모빌리티로 주목받으며 도로를 달리는 ‘로보택시·로보버스’의 운명이 국가별로 갈리고 있다. 이어 "자율주행 운송 수단이 실질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는 사회적 합의와 인식 개선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2.23 05:00

  • 티맵, 벤츠·BMW에 올라탄다…'모바일맵 1위' 네이버는 게릴라전

    티맵, 벤츠·BMW에 올라탄다…'모바일맵 1위' 네이버는 게릴라전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MW·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업체들은 올해부터 토종 내비게이션인 ‘티맵 오토’를 채택해 국내 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간 ‘깡통 내비’로 빈축을 샀던 수입차 업체들이 ‘토종 내비’와 손잡은 건 콘텐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티맵 오토는 2020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수입차에 처음 탑재된 뒤 다양한 수입차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24.02.22 05:00

  • 현대차에 기술 전한 ‘엔진 스승’ 미쓰비시…인도서 제자에 도전장

    현대차에 기술 전한 ‘엔진 스승’ 미쓰비시…인도서 제자에 도전장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하는 주요 글로벌 차 기업들엔 인도가 새로운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인도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인 ‘2030년 전기차 30%’도 글로벌 차 기업들을 인도로 집결시키는 이유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인도 내 전기차 투자계획을 밝혔고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 누적판매 100만대를 넘긴 SUV 크레타의 전기차 버전을 준비 중이다.

    2024.02.20 00:12

  • “네 바퀴 자동차로 붙는다”…현대차·미쓰비시 ‘인도 레이싱’ 속도전

    “네 바퀴 자동차로 붙는다”…현대차·미쓰비시 ‘인도 레이싱’ 속도전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2년 인도 신차 시장은 일본 스즈키의 현지 합작사 마루티-스즈키가 46.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다. 인도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인 ‘2030년 전기차 30%’도 글로벌 차 기업들을 인도로 집결시키는 이유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마루티-스즈키·현대차그룹 등이 인도 차 시장을 선점하긴 했지만, 중국 등 다른 업체들의 진출이 확대되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며 "다만 전기차의 경우 중국의 성장세를 따라가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2.19 19:26

  • 테슬라 제친 中 BYD 진격에 충격…벤츠∙포드도 "값싼 차" 경쟁

    테슬라 제친 中 BYD 진격에 충격…벤츠∙포드도 "값싼 차" 경쟁

    중국 비야디(BYD)가 ‘가성비’를 무기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에 오르자, 위기를 느낀 미국·유럽 등 전통 자동차 업계가 차량 가격을 낮추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울프리서치 글로벌 자동차 콘퍼런스에서 "중국 차는 결국 미국 시장까지 진출할 것이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존 우리 수익의 20~30%가 줄어들 것"(15일)이라고 말했다. 수요 증가가 더딘 전기차 전략을 다시 조정했다"며 "‘값싼 차’를 생산하는 전기차 플랫폼을 만들고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17 06:00

  • 무디스 이어 피치도…현대차·기아 신용등급 BBB+ → A-로 상향

    무디스 이어 피치도…현대차·기아 신용등급 BBB+ → A-로 상향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올렸다. 피치는 "현대차·기아의 다각화한 제품 포트폴리오, 수익성 개선, 재무적 완충력 등을 고려했다"며 "통합 브랜드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가 지속 향상한다는 점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현대차그룹이 전했다. 한편 무디스·피치와 함께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4.02.16 18:53

  • HMM 영업익 94% 뚝, 세계 2위 머스크도 휘청…‘매각 시계’ 멀어지나

    HMM 영업익 94% 뚝, 세계 2위 머스크도 휘청…‘매각 시계’ 멀어지나

    ‘새 주인 찾기’가 좌절된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냈고, 세계 2위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도 지난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공급 정상화와 수요 둔화로 미주·유럽 등 전 노선에서 운임 하락이 지속한 게 실적 저하로 이어졌다"면서도 "당기순이익은 2021~2022년을 제외하고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세계 2위인 덴마크 머스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매출 511억 달러(약 68조2700억원)에 이자·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EBIT) 39억 달러(약 5조21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02.14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