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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0:00 ~ 2024.03.28 18:0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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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이 주어진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일보 논설위원 시절인 2016년 4월 6일 자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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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벼락공천' 한민수, 주소는 송파…투표도 강북을서 못 한다

2024.03.23 12:22

그 점에서 여당이 특히 명심할 것이 있다. 장기화한 의료대란으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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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여당이 매달릴 건 민심뿐이다

2024.03.21 00:28

민심은 권력 하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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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여당이 매달릴 건 민심뿐이다

2024.03.21 00:28

결국 누가 더 민심을 따르고, 누가 덜 더럽냐는 경쟁에서 민심을 붙잡느냐에 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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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여당이 매달릴 건 민심뿐이다

2024.03.21 00:28

총 620개

  • [단독] '벼락공천' 한민수, 주소는 송파…투표도 강북을서 못 한다

    [단독] '벼락공천' 한민수, 주소는 송파…투표도 강북을서 못 한다

    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고한 '4.10 총선 후보자 현황'에서 한 대변인의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로 발표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한 대변인은 22일 민주당 후보로 등록하면서 주소를 송파구로 기록했으므로 총선 운동 기간 내내 '후보자 현황' 등 선관위 공고에 주소지가 '송파구'로 나가게 된다"고 했다.그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전격 공천된 탓에 거주지를 옮기지 못한 채 등록한 결과일 수 있다고 추정된다"면서도 "총선 지역구 후보가 해당 지역구 아닌 곳의 주소를 등록하고 출마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한민수 대변인은 총선 투표권도 강북을에서 행사할 수 없는데 이는 선거인 명부 작성 기준일(전입 신고 마감일)인 지난 19일까지 강북을 전입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라며 "그는 등록된 주소지인 송파구에 투표권이 주어진다"고 했다.

    2024.03.23 12:22

  • [강찬호의 시선] 여당이 매달릴 건 민심뿐이다

    [강찬호의 시선] 여당이 매달릴 건 민심뿐이다

    요즘 수도권에서 유세하는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은 40대 유권자만 보면 철렁한다.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석권하고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103석에 그쳐 사상 최악의 참패를 한 그때와 민심의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게 국민의힘 후보들의 전언이다. 그러다 보니 여당은 여성 표심에선 더 멀어졌고, 남성들도 채 상병 수사 외압 논란 등 지난 2년간 정부의 헛발질로 인해 정권에 등 돌린 이들이 늘면서 여당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는 것이다.

    2024.03.21 00:28

  •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10시간·8000㎞ 산소마스크 쓰고 비행…미 공군도 엄지 척!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10시간·8000㎞ 산소마스크 쓰고 비행…미 공군도 엄지 척!

    미 공군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최대 다국적 연합 훈련인 ‘레드 플래그 (Red Flag) 알래스카’를 두 번이나 완수한 공군 에이스를 만났다. 2017년과 지난해 서산 공군 기지-알래스카 간 8000㎞를 논스톱으로 10시간씩 왕복하는 극한의 비행을 해냈다. 지난해 레드 플래그부터 우리 급유기가 급유를 개시했고, 미군 전투기에도 급유를 해줬어요.

    2024.03.20 00:32

  • [단독] 안규백 "대승적 차원에서 박용진 포용 검토할 필요"

    [단독] 안규백 "대승적 차원에서 박용진 포용 검토할 필요"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인 안규백 의원(4선, 동대문갑)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과 관련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박용진 의원을) 포용할 가능성을 놓고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15일 제기동 사무실에서 '강찬호의 뉴스메이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주당 강세인 강북을은 제3의 인물 전략공천이 원칙"이라 전제한 뒤 이같이 말하고 "(박 의원이 경선)차점자여서가 아니라 ,중도 확장성을 위해(박 의원을 공천) 할 수도 있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포용한다면 차점자인 박 의원을 공천할 수도 있다는 뜻인가 "차점자여서가 아니라 중도 확장성을 위해(박 의원을 공천)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2024.03.15 18:12

  •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실제 일해봤더니 ‘선관위원장=바지사장’ 말에 공감”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실제 일해봤더니 ‘선관위원장=바지사장’ 말에 공감”

    부정 선거 주장하는 분들은 ‘투표지가 우체국에서 선관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바꿔치기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의원(개인 병원)을 가도 되는 경증 환자들이 상급 병원 응급실로 오곤 했는데, 요즘은 의료 대란을 의식해 ‘상급 병원 가면 치료 못 받는다’고 여겨 동네 의원을 찾고, 공공 병원에는 중환자만 오니 환자가 준 것이죠. 그러나 정말 응급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만 상급 병원을 찾고 있어 환자 수도 줄었습니다.

    2024.03.05 00:57

  • [세컷칼럼] ‘극강 멘털’ 이재명의 아킬레스건
  • [강찬호의 시선] ‘극강 멘털’ 이재명의 아킬레스건

    [강찬호의 시선] ‘극강 멘털’ 이재명의 아킬레스건

    2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홍영표 의원이 "당 대표가 남의 가죽만 벗기면서 손에 피칠갑을 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를 맹공했다. 연단 앞에 앉아 있던 이 대표의 반응을 본 한 의원이 ‘극강 멘털’이라며 전해준 얘기다. 재선과 당권 유지엔 ‘이재명 사당화’가 필수이니, 홍영표 의원 말마따나 비명의 가죽을 벗기는 ‘피칠갑’은 당연한 수순일 수밖에 없다.

    2024.02.29 00:32

  • [단독] 홍영표 뺀 정체불명 여론조사, 친명후보는 "영입인재" 지칭

    [단독] 홍영표 뺀 정체불명 여론조사, 친명후보는 "영입인재" 지칭

    더불어민주당이 비명계 현역 의원은 빼고 친명계 인사를 넣어 돌린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가 논란인 가운데 문제의 조사에서 친명계 인사를 '영입 인재'로 연이어 호칭한 사실이 여론조사 녹음 파일 취재 결과 확인됐다. 한국인텔리서치가 진행한 여론조사의 녹음파일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문제의 적합도 문항은 "다음 2명의 인물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을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나? ①이동주 현 국회의원 ②박선원 민주당 영입 인재 4호인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 ③ 적합한 후보가 없다 ④ 잘 모르겠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론조사는 다음 질문에서도 "만약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선원 민주당 영입 인재 4호인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국민의힘 후보 강창규 현 당협위원장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건가?"라며 '영입 인재 박선원' 표현을 반복한다.

    2024.02.21 13:55

  •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서울대는 입학생 아닌 졸업생으로 승부해야”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서울대는 입학생 아닌 졸업생으로 승부해야”

    서울대 면접은 정답 아닌 역량이 척도 학부 대학을 마친 학생들이 인기 학과에만 쏠릴 것이란 우려는? "서울대가 10년간 자유전공학부를 운영한 결과 입학할 때 꿈꾼 전공이 다른 전공으로 전환되는 경향이 분명히 발견됐다. 만인이 만인에 투쟁하는 사회 돼 나라가 ‘수축 사회’로 가고 있다. 서울대가 학부·기숙 대학 같은 융합과 소통의 커먼을 만드는 것도 중간 영역 활성화의 목적이 있다".

    2024.02.21 00:40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사전투표지 공무원 도장 못받고, ‘바지사장’ 위원장 그대로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사전투표지 공무원 도장 못받고, ‘바지사장’ 위원장 그대로

    행안부 고위 관계자는 "총선에 필요한 공무원이 6만명인데 현장 날인시 1만명을 늘리고 예산을 110억원 증액하면 된다. 전직 선관위 고위 관계자는 "사전투표가 워낙 논란이 많다 보니 자신의 도장을 찍었다가 무슨 책임을 지게 될지 몰라 공무원들이 기피하는 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했다. 한 전직 선관위원은 "사무처가 퇴직 간부들을 지방 선관위 수뇌부에 꽂아 17개 시도, 251개 구시군, 3505개 읍면동 선관위를 장악했으니 특혜채용 등 비리가 판치는데도 선관위원장은 들러리만 서는 것"이라고 했다.

    2024.02.14 00:32

  • [강찬호의 시선] 법정에 두 번이나 울린 문재인 전 사위 이름

    [강찬호의 시선] 법정에 두 번이나 울린 문재인 전 사위 이름

    "타이이스타젯 직원 서모가 2019년 6월경 사장에게 보낸 이메일을 보면 이스타항공이 타이이스타젯에게서 지급받은 수수료를 반환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란 취지입니다". 이스타항공의 자금을 빼돌려 태국에 저가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을 설립해 수백억원의 손실을 안긴 혐의(배임)로 기소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된 자리였다. 항공 문외한 서씨가 타이이스타젯 고위직에 채용된 대가로 이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됐을 가능성을 수사 중인데, 임명에 최종적인 권한을 가진 이는 문 전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2024.02.08 00:53

  • 이낙연 "나라 수축하는데, 무능한 여당과 마피아 야당이 공생"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이낙연 "나라 수축하는데, 무능한 여당과 마피아 야당이 공생"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치의 재구성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정치인들을 만나 그들의 진단과 해법을 들었습니다. 신당 창당 직전인 지난달 18일과 창당 직후인 5일(전화) 두차례 2시간 넘게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 공동대표는 "'수축 사회'가 된 대한민국이 무능한 여당과 마피아식 가족주의가 판치는 민주당의 공생으로 누란의 위기"라고 했습니다. 독일이 유럽에서 난민을 가장 많이 받아들이면서도 안정된 국가를 유지하는 힘이 이렇게 정치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 ? (박) 북한이 사실상 핵국가가 됐는데, 햇볕정책은 여전히 유효한가 (이) 북한을 지원해 긴장을 완화한다는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은 북한이 핵을 갖기 전의 얘기였다.

    2024.02.07 00:35

  • 이낙연 "양당구조 계속되면, 수년 내 베트남에도 뒤처질 것"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이낙연 "양당구조 계속되면, 수년 내 베트남에도 뒤처질 것"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신당 창당 직전인 지난달 18일과 창당 직후인 5일(전화) 두차례 2시간 넘게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 공동대표는 "'수축 사회'가 된 대한민국이 무능한 여당과 마피아식 가족주의가 판치는 민주당의 공생으로 누란의 위기"라고 했습니다. 이어 "민심의 욕구를 신당이 의석으로 흡수 못 하면 총선 후 폭발적 양상이 벌어질 수 있다"며"국민의당·자민련과 달리 신당은 수도권·청년에서 바람이 불어 호남·장년층으로 확산 중인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왜 그 당을 떠나 신당을 창당했는지 ? (이낙연) 내가 지금 민주당에 남아 할 수 있는 일은 총선 유세 지원 정도일 텐데 국민의 30~40%는 어느 정당도 지지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2024.02.07 00:34

  • [단독] '험지출마 1호' 하태경, 종로 대신 중구·성동을 출마한다

    [단독] '험지출마 1호' 하태경, 종로 대신 중구·성동을 출마한다

    국민의힘에서 처음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했던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 3선)이 당의 지역구 조정 요청에 따라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키로 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28일 전했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의 강서구청장 재보선 참패 직후 차기 총선 서울 출마를 예고해 '험지 출마 1호'가 된 하태경 의원은 지난해 11월 종로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수도권 인물난을 우려한 당 지도부는 하 의원에게 국민의힘 현역(최재형 의원)이 있는 종로 대신 현역 의원이 없는 다른 지역구에 출마를 요청했다고 당 관계자들은 전했다.

    2024.01.29 01:00

  • 원희룡 "586 싸잡아 청산은 안돼…민주당 운동권이 타깃"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원희룡 "586 싸잡아 청산은 안돼…민주당 운동권이 타깃"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치의 재구성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정치인들을 만나 그들의 진단과 해법을 들었습니다. 지난 10일과(대면) 18일(대면) 및 23일(전화) 3차례 4시간 넘게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 전 장관은 '정치의 재구성'을 묻는 말에 "우리 사회문제의 뿌리는 말로는 가치를 앞세우면서 뒤로는 기득권을 고집하는 이중 구조로 이를 해체하는 것이 정치의 재구성"이라고 했습니다. (박) 국민의힘도 이중구조가 심각하지 않은가.세상엔 ① 변화를 이끄는 세력 ② 변화를 뒤쫓는 세력 ③ 변화가 두려운 세력 ④ 변화에 둔감한 세력이 있다.

    2024.01.24 00:22

  • 원희룡 "명품백 논란,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풀긴 풀어야"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원희룡 "명품백 논란,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풀긴 풀어야"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지난 10일과(대면) 18일(대면) 및 23일(전화) 3차례 4시간 넘게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 전 장관은 '정치의 재구성'을 묻는 말에 "우리 사회문제의 뿌리는 말로는 가치를 앞세우면서 뒤로는 기득권을 고집하는 이중 구조로 이를 해체하는 것이 정치의 재구성"이라고 했습니다. 또 자신의 계양을 총선 출마에 대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위하는 자와 대한민국에 맞서는 자와의 대결이라 그걸 분명히 하기위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강찬호 논설위원 (박성민) 계양을에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뭔가? (원희룡)2021년 대선을 앞두고 터진 대장동 게이트에서 드러난 이재명 대표의 행태를 보고 (그가 당선되면) 대한민국이 정상 궤도에서 이탈할 거로 우려해 온몸을 던져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2024.01.24 00:20

  • [세컷칼럼] ‘망천’소리 들어 마땅한 민주당 공천 난맥상

    [세컷칼럼] ‘망천’소리 들어 마땅한 민주당 공천 난맥상

    피해자 이름을 적은 합의문 초안 공개로 2차 가해 논란까지 불거지며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박 의원이 "한동훈이었다면"이라며 이 대표의 아킬레스건을 직격하자 뜻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청와대를 포함해 청와대에 장기 재직한 전직 간부 A씨는 "배우자 B씨와 곽 전 시장의 불륜으로 가정이 파탄 났다"는 탄원서와 B씨의 부정행위를 인정한 법원 판결문을 이 대표에게 보냈다고 한다. 검증위는 뇌물 혐의로 유죄 판결받은 뒤 사면 복권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부적격으로 판정했는데, 그의 지역구(동작갑) 현역은 검증위원장인 친명 김병기 의원이다.

    2024.01.20 23:00

  • [강찬호의 시선] ‘망천’소리 들어 마땅한 민주당 공천 난맥상

    [강찬호의 시선] ‘망천’소리 들어 마땅한 민주당 공천 난맥상

    피해자 이름을 적은 합의문 초안 공개로 2차 가해 논란까지 불거지며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박 의원이 "한동훈이었다면"이라며 이 대표의 아킬레스건을 직격하자 뜻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청와대를 포함해 청와대에 장기 재직한 전직 간부 A씨는 "배우자 B씨와 곽 전 시장의 불륜으로 가정이 파탄 났다"는 탄원서와 B씨의 부정행위를 인정한 법원 판결문을 이 대표에게 보냈다고 한다. 검증위는 뇌물 혐의로 유죄 판결받은 뒤 사면 복권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부적격으로 판정했는데, 그의 지역구(동작갑) 현역은 검증위원장인 친명 김병기 의원이다.

    2024.01.18 00:26

  • 조응천 "민주당이 진보? 후진타오 끌어낸 中공산당 같아"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조응천 "민주당이 진보? 후진타오 끌어낸 中공산당 같아"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치의 재구성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정치인들을 만나 그들의 진단과 해법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주요 내용을 ▶법조의 정계 진출 생계형 정치인 양산 및 법치주의 퇴보 ▶민주당의 문제점과 양당 기득권 정치의 해악 및 신당의 개혁 전략으로 나눠 소개합니다. (박) 결국 이재명 대표 같은 '제왕적 대표'가 문제인가 (조) 이재명 대표는 대선 백서도 지선 백서도 내지 않았다.

    2024.01.17 00:40

  • 조응천 "법조 출신 정치인들, 생계형 전락...법치주의 퇴보"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조응천 "법조 출신 정치인들, 생계형 전락...법치주의 퇴보"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치의 재구성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정치인들을 만나 그들의 진단과 해법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주요 내용을 ▶법조의 정계 진출 생계형 정치인 양산 및 법치주의 퇴보 ▶민주당의 문제점과 양당 기득권 정치의 해악 및 신당의 개혁 전략으로 나눠 소개합니다. (박) 법조 출신 정치인에게 지사형 활약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생계형 정치인만 는 것 같다, (조) 경쟁이 심화함으로써 법조도 관계도 정계도 과거같이 소신 혹은 지사형을 기대하는 게 어려워졌다.

    2024.01.17 00:40

  • 오세훈 "지킬 재산 있어야 애국심 생겨…보수가 약자 품어야" [정치의 재구성, 댓글을 말하다]

    오세훈 "지킬 재산 있어야 애국심 생겨…보수가 약자 품어야" [정치의 재구성, 댓글을 말하다]

    이런 주장에 "대한민국은 이 정도면 충분히 잘 사는 나라"라며 오 시장이 '보수'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과 "기업을 중시해 노동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함께 나왔다. "격차 해소 문제는 우파 정당이든 좌파 정당이든 다 얘기를 한다. 그런데 좌파 정당은 그 해법이 (기존에) 있는 걸 갖고 나눠주겠다는 거다. 그거는 절대 해법이 될 수가 없다. 이렇게 말하는 건 멋쩍지만, 보수가 유능하다. 인간의 본질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가진 이기심, 욕망을 꽃피우게 해 부를 창출하는 땔감으로 쓰게 하느냐가 정치의 기술이다". 보수 정치인으로 약자 동행을 강조하는 정치관을 갖게된 배경은? 댓글을 보면 그런 가치관에 100% 공감한다는 의견(actv****) 도 있지만 오 시장의 정체성이 '자유 보수'인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enver****)도 있었다.

    2024.01.09 05:00

  • 오세훈 "이제 법조·관료 시대? 나라 이끄는 건 여전히 기업"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오세훈 "이제 법조·관료 시대? 나라 이끄는 건 여전히 기업"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어쨌거나 앞으로의 정치는 있는 듯 없는 듯 정치하는 시대로 돌아가는 게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국민이 정치에 관심 안 갖고 정치뉴스 안 보는 나라가 가장 바람직한 이상적인 정치 형태가 아니냐는 생각을 합니다. 1980년대까지는 맨 위가 군인, 두 번째가 관료, 세 번째가 재벌, 네 번째가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 그러니까 87년 민주화 이후엔 정치가 맨 위, 두 번째는 역시 관료, 세 번째는 재벌, 네 번째는 언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4.01.03 05:00

  • 오세훈 "강남 빼고 전 국민이 박탈감, 이걸 해결해야"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오세훈 "강남 빼고 전 국민이 박탈감, 이걸 해결해야"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1990년 3당 합당 후 30년간은 보수가 주류고 비주류인 민주당은 단일화를 해야 보수와 겨뤄볼 수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30년 만에 민주당 대 반(反)민주당 시대가 돼서, 이젠 보수가 과거 민주당이 하던 단일화를 해야 선거를 치를 수 있을 만큼 정치 지형이 민주당 주류 시대가 됐죠. 인센티브 시스템을 작동할 수 있게 하는 철학을 가진 정치인을 리더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그 사회가 계속 번영을 보장받는 길인지의 차이를 만든다고 봅니다. 국민 절반이 현 체제, 현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찬, 거의 증오에 가까운 마음인데 나라가 발전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누구를 위한 발전입니까?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 뭐예요? 불행하고 상대적 박탈감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드리고, 실제로 계층 이동 계층 상승을 할 수 있는 사다리를 놔주는 거예요.

    2024.01.03 05:00

  • "상대 주장 거부하는 비토크라시 멈추고, 토론 문' 열어야"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상대 주장 거부하는 비토크라시 멈추고, 토론 문' 열어야"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세계에서 가장 빨리 발전한 나라’가 ‘가장 빨리 사라진 나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엔 ① 변화를 이끄는 사람 ② 변화를 뒤쫓는 사람 ③ 변화가 두려운 사람 ④ 변화에 둔감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상대 정파 주장을 모조리 거부하는 비토크라시(Vetocracy)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2024.01.03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