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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국제저명학술지 논문실적 사립대학 8위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국제전문학술지에 가장 많은 주저자 논문 36편을 발표해 가천학술상 대상을 수상한 가천대 에너지IT학과 김종우 교수

지난해 국제전문학술지에 가장 많은 주저자 논문 36편을 발표해 가천학술상 대상을 수상한 가천대 에너지IT학과 김종우 교수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우수교수 초빙과 연구지원 정책으로 2021 정보공시기준 국제저명학술지 논문실적에서 사립대학 8위에 올랐다. 이는 연구의 양과 질이 모두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을 뜻한다.

가천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공개한 2021년 대학정보공시 국제저명학술지(SCI급/SCOPUS) 실적(캠퍼스 합산 기준)에서 전임교원 1인당 논문환산 편수 0.6792를 기록, 국내 158개 사립대학 중 8위에 올랐다. 환산편수도 621.5073을 기록, 전체 사립대학 중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통합대학 출범 다음해인 2013년 사립대 37위(전체56위)에서 29계단 상승한 것으로 괄목할 성과다.

국제저명학술지 평가는 SCI급 저널과 SCOPUS에 게재된 논문을 활용해 지수화 한다. 특히, 에너지IT학과 김종우교수는 작년 한 해 동안 국제전문학술지에 주저자 논문 36편을 발표해 가천학술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신소재공학과 윤영수교수는 주저자 논문편수 외에 피인용지수(Impact factor)합산 실적까지 최상위 실적을 기록, 총장특별장려상 대상을 수상했다.

가천대는 이와함께 대학정보공시 기준 교내연구비도 71억3840만원을 기록해 사립대 16위(전국28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12억6746만원보다 약 6배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연구역량 강화 노력이 있었다. 가천대는 통합 이후 지금까지 총 595명의 우수한 신입교원(의학계 제외)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연구역량을 강화 했으며 내년 3월1일자로 100명의 우수교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의 우수연구자상, 연구우수교수제도 등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대학의 연구역량은 인재양성과 기술의 선도와 직결돼 대학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논문 발표가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한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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