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농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약 8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3일 충북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곤충사육장에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슴벌레 유충 7000여마리가 죽었고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곤충 사육장, 차량 1대. 화목보일러 등이 불에 탔다. 소방서 추산 8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창고 건물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