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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1번가, 메인변경 '배송 준비→배송 中'…어떤 상품이 베스트?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1번가'의 메인화면이 배송 준비에서 배송 중으로 변경됐다. [사진 문재인1번가 웹페이지]

'문재인1번가'의 메인화면이 배송 준비에서 배송 중으로 변경됐다. [사진 문재인1번가 웹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당시 내걸었던 정책 쇼핑몰 '문재인1번가'의 메인 문구가 '배송 준비 중입니다'에서 '배송 중입니다'로 변경됐다.

개표 과정에서 확실에서 당선으로 확정되고, 취임식을 통해 대통령 업무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면서 공약 이행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문재인1번가'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서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의 공약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공약 플랫폼'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선 당시 연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100만개 공약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당선 이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재확인 하는 수단으로 누리꾼들의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1번가 10일 오후 1시 30분, 베스트 상품 [사진 문재인1번가 웹페이지]

문재인1번가 10일 오후 1시 30분, 베스트 상품 [사진 문재인1번가 웹페이지]

10일 현재 베스트 상품 1위는 총 22만2872건이 구매된 ‘안전이 정착된 나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가 재난의 컨트롤타워가 돼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위는 16만9128건이 구매된 ‘최순실 없는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내용은 ‘최순실 방지법’을 제정해 권력의 사유화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3위는 14만8010건이 구매된 ‘우리 아이 평등세상’이다. 육아휴직 확대, 유연 근무 시행이 핵심 내용으로 직장여성들이 자녀를 좀 더 편하게 돌볼 수 있도록 국가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 '치매 앞에 국가 있다', '1829 청춘 멤버쉽 1ST 카드', '남녀 '같은 임금 같은 대우', '81만개의 안심' 등이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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